한미 관세 15%로 K-뷰티 업계 안도… '가격 유지로 유연 대응'(AFPBB News)
(원문 제목: 韓米関税15%でK-ビューティー業界に安堵…「価格据え置きで柔軟対応」)
뉴스 시간: 2025년 8월 4일 12:48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관세 #미국시장 #가격유지
뉴스 요약
- 한국과 미국이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
- K-뷰티 브랜드들은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발표
- 주요 브랜드들은 가격 유지 방침을 명확히 함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업계는 한국과 미국이 당초 예고된 25%의 관세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되어 안도하고 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이라는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온 K-뷰티 브랜드들은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움직임과 소비자의 반응을 보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1일부터 한국산 화장품에는 기존의 10%에서 15%로 인상된 관세가 적용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에 세계 각국에 대해 10%의 기본 관세를 도입하고 이후 각국과의 협상에 따라 개별 관세율을 설정해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70억 달러로, 미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처가 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세가 25%로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15%로 안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20달러 미만의 선크림으로, 15%의 관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K-뷰티 붐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스킨케어 브랜드 관계자는 "관세 정책의 변화보다 현지 고객과의 접점 강화 및 제품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격 유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업계에서 가장 우려했던 것은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었으나, 주요 브랜드들은 일제히 "가격은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가격 조정보다 물류 비용 절감 및 기타 비용 효율화 등 이미 시행한 내부 대책으로 비용을 흡수할 방침이다. 실제로 10%의 기본 관세가 도입된 4~5월 기간에도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3억 1729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증권의 보고서에서도 "15%의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미국에서의 판매량에는 큰 영향이 없다. 오히려 일부 브랜드에서는 관세 인상 전에 사재기 수요가 발생할 정도로 전략적 대응이나 유리한 구조로 회피가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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