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2사의 승부처… 서울 성수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APR vs 목동에서 신뢰를 쌓는 d’Alba(KOREA WAVE)

(원문 제목: Kビューティー2社の勝負所…ソウル聖水で魅せるAPR vs 木洞で信頼築くd’Alba)

뉴스 시간: 2026년 1월 29일 13:30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APR #d'Alba #오프라인전략 #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뉴스 요약

- APR와 d'Alba Global이 오프라인 출점 전략에서 다른 길을 선택

- APR은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전략 강화

- d'Alba는 목동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주력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2사의 승부처… 서울 성수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APR vs 목동에서 신뢰를 쌓는 d’Alba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성과를 올려온 K-뷰티 기업 APR과 d’Alba Global이 오프라인 매장 전략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고 있다. APR은 최근 “외국인 쇼핑의 성지”로 떠오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d’Alba Global은 주택 밀집 지역인 목동의 백화점에 입점하여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APR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영무장 거리 일대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메디큐브 성수’를 오픈했다. 이는 마포구의 홍대 매장, 강남구 신사동의 이섬 매장에 이어 세 번째 플래그십 매장이다. APR은 그동안 고객 접점 확대와 제품 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서울 주요 상업권에서 체험형 매장을 전개해왔다. 이번 메디큐브 성수는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외국인 필수 방문 지역으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입점하여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매장 면적은 총 450㎡로, 브랜드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핑크 페어리’를 컨셉으로 1층은 특별 전시 구역, 2층은 테스트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AGE-R 뷰티 디바이스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나만의 디바이스 만들기 존’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수는 1만 5000명을 넘었고, 구매자의 약 절반이 외국인으로,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방문이 있다.

한편, d’Alba Global은 최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목동은 대규모 주택 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권 상업권으로, 유동 인구는 많지 않지만 인근 거주자의 안정적인 구매력과 높은 재방문율이 특징이다. 매장은 본관 1층에 위치하며, 같은 층에는 샤넬, 디올, 이브 생 로랑 코스메틱 등 럭셔리 코스메틱이 진열되어 있다. 백화점 내에서도 프리미엄성을 가장 잘 구현하는 층으로 알려져 있다.

인테리어는 d’Alba의 시그니처 컬러와 브랜드 무드를 반영한 베이지와 옐로우 톤을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상품 진열에 그치지 않고, 피부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톤업 선크림과 화이트 트러플 스프레이 세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뷰티 디바이스 ‘시그니처 올세라 더블샷’도 전시되어 있어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K-뷰티 브랜드가 국내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는 배경에는 글로벌 확장 국면에서 브랜드 경험과 신뢰를 동시에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매장이 브랜드의 쇼룸 역할을 하며, 향후 해외 오프라인 전략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오프라인 접점 확대’라는 큰 틀의 전략 속에서도 입지 선택의 차이는 두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전략적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APR은 외국인 유동이 많고 SNS 화제성이 높은 성수에서 노출 확대를 중시하고, d’Alba는 주거지의 백화점에서 신뢰와 프리미엄 감성의 조성을 집중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메디큐브) 성수의 플래그십이 ‘느끼게 하고, 보여주는’ 장소라면, (d’Alba의) 백화점 매장은 ‘믿고 사게 하는’ 장소다. 두 회사의 입지 전략이 향후 글로벌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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