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뷰티, 치킨: APEC에서 만난 한국 문화와 외교(The Star)
(원문 제목: Crowns, beauty, fried chicken: Korean culture meets diplomacy at Apec)
뉴스 시간: 2025년 11월 1일 22:16
언론사: The Star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APEC #Gyeongju
뉴스 요약
- 세계 지도자와 비즈니스 거물들이 한국에서 모임
- K-beauty 제품이 APEC 외교에서 주목받음
- K-Beauty Pavilion에서 최신 한국 스킨케어 트렌드 소개
뉴스 번역 원문
GYEONGJU, 한국 (AFP): 세계의 지도자들과 비즈니스 거물들이 이번 주 한국에 모여 관세, 인공지능, 역사 논쟁,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나 엄숙한 외교를 넘어, 정상 회담과 부대 행사에서는 주최국의 생동감 넘치는 대중문화와 역사에 대한 많은 언급이 있었다. AFP가 살펴본다.
- 트럼프의 황금 왕관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고국에서 "왕이 없다"는 시위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에서는 금을 사랑하는 그를 위한 완벽한 선물이 준비되었다. 역사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린 화려한 행사에서 트럼프는 신라 왕조의 "가장 크고 화려한" 금 왕관의 복제품을 받았다. 신라 왕조는 기원전 57년부터 935년까지 통치했다. 귀금속을 좋아하는 미국 대통령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은 금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트럼프는 금 테마의 디저트를 제공받았다.
- K-뷰티 -
종종 논란이 많은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빗은 트럼프와 함께 경주에 있는 동안 자신의 K-뷰티 제품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소셜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28세의 그녀는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캡션과 함께 클렌징 오일, 마스크, "제로 포어" 패드, 보습제 등 K-뷰티 필수품을 소개했다. 한국은 뷰티 제품과 고급 스킨케어 및 피부과 치료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APEC 정상 회담에서는 외국 방문객과 대표들이 최신 한국 스킨케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파빌리온"도 마련되었다.
- 치킨과 맥주 -
미국의 기술 대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26만 개의 최신 칩을 한국에 공급할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왔지만, 한국의 인기 조합인 치킨과 맥주, 즉 "치맥"을 즐긴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서울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과 현대자동차 그룹 정몽구 회장과의 저녁 식사는 관중과 기자들을 끌어모았고, 화제가 되었다. 엔비디아는 협력을 상징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식당 '깐부'를 선택했다. 한국 요리의 필수품인 치킨은 가족 모임부터 "먹방" 생중계까지 어디서나 먹으며, 야구 경기 중에는 차가운 맥주와 함께 즐긴다. 황은 또한 소주를 맥주에 섞어 마시는 한국의 전통 음료 "소맥"을 즐겼다고 인정하며, 다음 날 약간의 숙취가 있었다고 밝혔다.
- K-pop, 막걸리, '갓' -
금요일 APEC 대환영 만찬의 하이라이트는 중국의 시진핑을 포함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pop 스타 G-드래곤의 공연이었다. 37세의 그는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대작 "KPop Demon Hunters"에 등장하는 전통 한국 모자 '갓'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이 모자는 현대 한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Saja Boys라는 인기 K-pop 보이밴드의 변장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영화 덕분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진핑과 이재명 대통령은 유자 맛이 나는 전통 한국 쌀 술인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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