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실적, 비수기 돌파... K-Beauty 1분기 급등(The Asia Business Daily)

(원문 제목: Record-Breaking Results Shatter Off-Season... K-Beauty Soars in Q1)

뉴스 시간: 2026년 4월 29일 15:31

언론사: The Asia Business Daily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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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화장품 수출, 1분기 사상 최고치 기록

- AmorePacific 등 주요 화장품 기업 실적 호조

- 유럽 시장에서의 급성장, 2분기에도 기대

뉴스 번역 원문

올해 1분기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화장품 산업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K-Beauty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며 또 다른 기록적인 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1조 1,358억 원, 영업이익이 1,267억 원에 달했다고 4월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와 7.6%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다. 다른 화장품 기업들도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정보 제공업체 FnGuide에 따르면, APR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159.16% 증가한 1,415억 원으로 예상된다. 콜마코리아와 코스맥스도 각각 665억 원(11.02% 증가)과 549억 원(7.02% 증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투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1.45% 증가한 62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 식약처의 '2026년 1분기 화장품 수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1분기에 사상 최고치인 31억 달러(4조 6,81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는 전통적으로 화장품 산업의 비수기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수요는 연말 선물 시즌에 정점을 찍고, 2분기부터는 야외 활동과 자외선 차단 제품 수요 증가로 화장품 판매가 급증한다. 특히 올해는 중동 전쟁의 영향과 중국 시장의 부진 등 추가적인 도전 과제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부터는 유럽 시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산업의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던 유럽으로의 판매 강세가 1분기에도 이어졌다. 2025년 한국 화장품은 독일에서 1.8%, 영국에서 3.3%, 프랑스에서 4.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달바 글로벌이 스페인,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아마존 톱 100에 진입했으며, 올해 유럽 시장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20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PR은 영국에서만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실리콘투의 유럽 매출은 1,400억 원에 달해 유럽 시장 중심의 강력한 성장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연구원 박종대는 "1분기 유럽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주요 이정표를 넘어섰고,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화장품 수출 성장률은 초기 예상치인 15%를 훨씬 초과한 20%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은 2분기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APR은 유럽을 위한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실리콘투는 폴란드의 물류센터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들은 유럽 판매의 분기별 성장을 계속 예측하고 있다. 이 추세가 2분기뿐만 아니라 연간으로도 계속된다면, 유럽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도 화장품 기업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달바 글로벌의 목표 주가를 31.5% 상향 조정하여 28만 원으로 설정했다. 유안타증권은 APR의 목표 주가를 38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콜마코리아의 목표 주가를 19.8% 상향 조정하여 11만 5천 원으로 설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구원 김명주도 "주요 화장품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장품 섹터의 강력한 주가 성과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유럽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약 3%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직 피크아웃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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