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중국 철수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수익 증대(Personal Care Insights)

(원문 제목: K-beauty’s China retreat boosts Amorepacific and LG H&H profits)

뉴스 시간: 2026년 8월 10일 23:38

언론사: Personal Care Insight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북미진출 #올리브영 #세포라

뉴스 요약

-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26년 2분기 북미와 유럽 매출 급증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기록함

- 올리브영은 미국 세포라 500여개 매장에 19개 K-beauty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함

- 한국 화장품의 브라질 수출이 전년 대비 86.4% 급증하는 등 기업들은 중국과 미국 외 신흥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 중임

뉴스 번역 원문

K-뷰티의 중국 철수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수익을 증대시킨다

핵심 요점
-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해외 매출 증가로 2분기 strong한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 중국 성장 둔화 속에서 미국 소매 환경이 K-뷰티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 미국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한국 뷰티 기업들은 브라질과 인도 같은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K-뷰티 거대 기업들이 중국에서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북미와 유럽 매출 급증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두 자릿수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소매 파트너십과 규제 개방이 이러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K-뷰티의 글로벌 야망이 여전히 성장 중임을 시사한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최근 실적에 반영된 해외 성장은 단독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여러 K-뷰티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이 울타뷰티(Ultra Beauty)와 세포라(Sephor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다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뷰티 큐레이터 올리브영의 경우 세포라 매장에 약 20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시장이 점점 더 경쟁적으로 변하고 중국의 성장 엔진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퍼스널케어 인사이트(Personal Care Insights)가 K-뷰티의 변화하는 지형, 업계 관계자들의 투자처, 그리고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시장을 자세히 살펴본다.

미국 K-뷰티 수요가 중국을 추월하다

2026년 2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매출이 14.6% 증가한 1조 2,500억 원(미화 8억 8,180만 달러), 영업이익은 53.3% 급증한 1,228억 원(미화 8,660만 달러)을 기록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이익이 59% 상승했다.

회사는 성장의 대부분을 해외 사업 덕분으로 돌리고 있으며, 해외 영업이익은 약 두 배로 늘어난 718억 원(미화 5,070만 달러)을 기록해 국내 48% 성장률을 앞질렀다.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유럽, 일본 매출이 성장을 견인한 반면, 중국 매출은 계속 감소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더 가파른 이익 성장을 보여주었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87.5% 상승한 1,028억 원(미화 7,250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조 6,600억 원(미화 11억 7,000만 달러)이었다.

K-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외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 부문이 이러한 성과를 견인했으며, 매출 8,184억 원(미화 5억 7,730만 달러), 영업이익 444억 원(미화 3,130만 달러)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러한 전환의 핵심은 북미였으며, 해당 지역 매출은 47.3% 급증한 2,058억 원(미화 1억 4,52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북미가 1,760억 원(미화 1억 2,420만 달러)을 기록한 중국을 앞지른 것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두 회사 모두 각자의 다년간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전략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비중을 2019년 54%에서 2024년 23%로 대폭 축소했다.

미국 소매가 K-뷰티의 입지를 강화하다

K-뷰티가 북미로 더 깊이 진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매 확장이 그 영향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한국 최대 뷰티·헬스 소매업체인 CJ올리브영에서 나왔다. 이달 말, 회사는 19개 K-뷰티 브랜드의 엄선된 컬렉션을 500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컬렉션에는 아비브(Abib), 토리든(Torriden), 바닐라코(Banila Co), 마녀공장(Manyo), 리쥬란(Rejuran Cosmetics) 같은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올리브영은 입증된 성과, 소비자 인기, 그리고 한국 내 트렌드를 기준으로 라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미국 상품 담당 부사장 김도영은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 전문성과 트렌드 중심 큐레이션을 세포라의 탁월한 글로벌 소매 플랫폼 및 고객 경험과 결합함으로써,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뷰티의 최고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론칭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세포라 플래그십 매장에도 올리브영 전용 K-뷰티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국 주요 뷰티 소매업체들이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K-뷰티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뉴욕을 넘어, 올리브영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27년에는 중동, 영국, 호주로도 전용 존을 확장할 계획이다.

뷰티 거대 기업들과 그들의 대중 시장 전략과 별개로, 개별 K-뷰티 브랜드들도 소매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에 데뷔하고 있다. 연예인 창업 메이크업 및 "유리 피부" 브랜드인 정샘물뷰티는 이달 말 세포라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약사와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K-파머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리주얼(Dr. Reju-All)은 어제 일부 울타뷰티 매장과 온라인에서 출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자들이 한국 뷰티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이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타뷰티 상품 담당 선임 부사장 페니 코이는 "우리 고객들은 루틴의 미래를 형성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 혁신, 브랜드를 발견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며, K-뷰티는 계속해서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활짝 열린 무역 국경?

미국이 더 많은 K-뷰티 브랜드를 환영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점점 더 경쟁이 덜한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브라질이 핵심 대상지로 부상했으며, 그 이유를 수치가 보여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브라질로의 한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4% 급증한 미화 4,3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샘물뷰티가 세포라 데뷔로 미국 소매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 수치는 브라질을 수출 순위 33위에서 28위로 끌어올렸으며, 브라질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규제 장벽을 완화하는 것으로 화답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은 양국 간 규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라질과 함께, 퍼스널케어 인사이트는 인도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의 증가를 이전에 보도한 바 있다. 이노바마켓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 뷰티·퍼스널케어·홈케어 부문 프로젝트 리더는 인도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으며, 특히 인도가 온라인 주도 뷰티 붐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인도는 K-뷰티 확장을 위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며, 아직 침투되지 않았지만 이커머스와 퀵커머스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확장의 강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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