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뷰티 로드샵인 더페이스샵, 에뛰드가 다이소에 모인다. 주목..(Maeil Business Newspaper)
(원문 제목: The Face Shop, Etude, called the first-generation beauty road shop, will gather in Daiso. Attention ..)
뉴스 시간: 2025년 2월 20일 13:23
언론사: Maeil Business Newspaper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TheFaceShop #Etude #Daiso #K-Beauty #AmorePacific #LGHousehold&HealthCare
뉴스 요약
- 에뛰드와 더페이스샵이 다이소에 입점 예정
- 다이소의 K-뷰티 라인업 강화
- 다이소의 뷰티 매출 급성장
뉴스 번역 원문
더페이스샵과 에뛰드, 1세대 뷰티 로드샵으로 불리는 이들이 다이소에 모인다. 2000년대 초 전성기를 누렸던 이들이 다이소에 입점한 후 성과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뷰티 브랜드 에뛰드는 다음 달 1일 다이소에 입점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은 지난 11일 다이소에 입점했다. 2021년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다이소는 초기에는 퍼프와 스펀지 같은 메이크업 도구 판매에 집중했으나, 2022년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보탄가든'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 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다이소는 K-뷰티 라인업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ABLCNC의 '어퓨'와 토니모리 같은 1세대 뷰티 로드샵들은 이미 다이소에서 독점 브랜드나 독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이는 성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어퓨의 국내 매출은 다이소 제품 출시 전인 작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이소의 매출만 비교해도 118% 성장했다. 1세대 뷰티 로드샵들이 잇따라 다이소로 이동하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정책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성과가 뒤지지 않으며, 종종 입소문을 타기도 한다. 특히 원래 제품을 구매하기에 가격 부담이 있는 경우, 다이소에서 소용량을 경험해보며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가격 부담이 없어 처음 사용하는 제품을 시도하기 쉽다. VT코스메틱의 '리들샷 앰플로'는 다이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부 매장은 품절되었고, 구매 제한이 있었다. 손앤박의 '아티 스프레드 컬러 밤'은 샤넬 뷰티의 '립 앤 치크 밤'의 저가 버전으로 알려져 입소문을 탔다. 다이소의 핸드 리퀴드 고드 제품은 3,000원이지만, 샤넬의 립밤은 63,000원으로 2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뷰티 브랜드들이 잘 되면서 다이소의 뷰티 매출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44%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증가했고, 색조 화장품 매출은 약 80% 증가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저렴한 이미지'였던 다이소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에 진입하려는 뷰티 브랜드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가성비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면서 개별 브랜드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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