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혜택에 그늘…한국 ODM 업계, 상위 3사에 주문 집중으로 격차 확대, 중소기업은 수주 둔화, 도태 진행 구조로(AFPBB News)
(원문 제목: K-ビューティーの恩恵に陰り…韓国ODM業界、上位3社に注文集中で格差拡大、中小企業は受注鈍化、淘汰進む構造へ)
뉴스 시간: 2025년 12월 26일 13:44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뷰티 #ODM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뉴스 요약
- 코로나 이후 K-뷰티 붐으로 상위 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
-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3사가 신규 고객 확보 순조롭게 진행
- 중소 ODM 기업은 신규 수주 정체와 기존 고객 이탈로 어려움 겪어
뉴스 번역 원문
K-뷰티의 혜택에 그늘…한국 ODM 업계, 상위 3사에 주문 집중으로 격차 확대, 중소기업은 수주 둔화, 도태 진행 구조
한국의 화장품 수탁 제조 개발(ODM) 업계에서 코로나19 이후 K-뷰티 붐을 타고 성장한 상위 기업과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나타났던 '트리클 다운 효과(혜택의 파급)'가 약해지고 대형 3사에 수주가 집중되는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
한국의 ODM 대기업인 코스맥스(COSMAX), 한국콜마(Kolmar Korea), 코스메카코리아(Cosmecca Korea) 3사는 2025년에도 계속해서 신규 고객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스맥스의 2025년 3분기까지의 신규 고객 수는 총 4,493사에 달해, 지난해의 3,778사, 재작년의 3,213사를 초과했다. 특히 인디 브랜드(신흥 브랜드)로부터의 수주가 두드러진다.
코스메카코리아도 2023년에 전년 대비 12.6%, 2024년에 15.3%의 고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20% 이상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반면 중소 규모의 ODM 기업에서는 신규 수주가 정체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이 잇따르며 명암이 갈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3사가 신규案件을 잇따라 확보하는 가운데, 소규모 사업자는 경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전했다.
ODM 업계는 최근 개발 및 제조 기반이 없는 중소 브랜드들이 잇따라 위탁 제조를 의뢰함으로써 시장이 확대되었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장품의 책임 판매업체 수는 2019년 15,707사에서 2024년에는 27,932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체 수 또한 약 1.5배인 4,439사로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비슷한 컨셉의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파산이나 사업 철수도 증가하고 있다. 책임 판매업체의 폐업 건수는 2020년 882건에서 2024년에는 8,831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대형 3사는 한국 내외에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있으며, 활발한 수주에 대응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설비나 연구 개발(R&D) 체계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가격 및 납기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더 이상 중소 ODM에는 충분히 파급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수주의 도태가 더욱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 변동 등으로 일시적으로 수주가 감소하는 경우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결국에는 생산 능력이나 기술력, 기업 규모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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