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리브영'이 미국 자회사 설립, 실제 매장도 오픈 예정(FASHIONSNAP)

(원문 제목: 韓国「オリーブヤング」が米子会社設立 実店舗もオープンへ)

뉴스 시간: 2025년 2월 17일 15:29

언론사: FASHIONSNAP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미국진출 #실제매장 #글로벌확장

뉴스 요약

- 올리브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회사 'CJ Olive Young USA'를 설립

- 미국 뷰티 시장의 중요성 증가로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 미국 첫 실제 매장 오픈 예정 및 현지화 전략 추진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최대의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회사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했다. 2023년 기준으로 미국의 뷰티 시장은 전 세계 5,700억 달러(약 860조 원) 중 1,200억 달러(약 180조 원)를 차지하며, 이는 2024년 한국 뷰티의 총 수출액의 10배 이상의 수치이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 뷰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으로의 한국 뷰티 수출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전 세계 150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올리브영에게 북미 시장은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층이 많아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의 총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브영의 모회사인 CJ 그룹은 한국 뷰티의 세계적인 성장을 이끄는 미국으로의 진출을 결정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미국 진출의 일환으로 상품 조달, 마케팅, 물류 등의 주요 사업을 현지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최초의 실물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며, 옴니채널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 결제 옵션, 상품 정보 표시도 현지화하고,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품 큐레이션을 개선하며, 미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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