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1위에! 한국 화장품 'K-뷰티'가 절정(ライブドアニュース)

(원문 제목: 日本とアメリカでフランスを押しのけて輸入1位に!韓国の化粧品「Kビューティー」が絶好調)

뉴스 시간: 2025년 1월 6일 10:08

언론사: ライブドアニュース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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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화장품이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 1위를 차지

- 2024년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프랑스를 초과

- 일본에서도 3년 연속 수입 1위를 유지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화장품, 이른바 "K-뷰티"가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 1위로 급부상했다. 1월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에서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14억 517만 달러(약 2218억 엔)로, 이전 1위였던 프랑스(10억 3215만 달러)를 넘어섰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은 22.2%로, 샤넬이나 랑콤 같은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16.3%)를 5.9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K-뷰티는 일본에서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수입화장품협회가 2024년 3분기까지의 국가별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은 941억 9000만 엔으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가 822억 8000만 엔으로 뒤를 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28.8%, 프랑스가 25.1%다. 한국 관세청의 무역 통계에서 한국 화장품의 세부 항목별 수출액을 보면, 2020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에서는 기초 화장품, 일본에서는 메이크업 화장품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의 대미 수출액은 2020년의 2억 3185만 8000달러에서 2024년의 8억 1508만 1000달러로 3.5배 급증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메이크업 화장품의 수출액이 2020년의 1억 9687만 7000달러에서 2024년의 3억 1662만 3000달러로 1.6배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업계는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가별 화장품 수출 비율은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미국이 19%로, 아직 중국(27%)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을 보면, 미국이 중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를 배경으로,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의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한국 국내에서는 "한국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지탱해온 나라다. 정말 대단하다", "한국의 화장품은 가성비가 좋다. 무엇보다 한류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던 현상이다", "한국 화장품은 제조업체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상품화하는 사람들이 도전을 거듭할 수 있었고, 그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는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일미에서 수입액 톱이 된 K-뷰티가 어디까지 성장을 계속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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