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제안, 도시 폭염기 트러블 예방 가이드(HELLO! Fashion)

(원문 제목: How to avoid breakouts during sweaty city heatwaves according to a dermatologist)

뉴스 시간: 2026년 7월 16일 00:11

언론사: HELLO! Fashion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논코메도제닉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SPF재도포 #젤크림 #피부장벽 #히트웨이브 #피부과전문의

뉴스 요약

- 땀·피지·SPF·메이크업 혼합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 증가, 열성 발진과 여드름 혼동 주의

- 보습제·선크림은 유지: 논코메도제닉 경량 제형 사용, 과도한 세안·무보습 지양해 피부장벽 보호

- 저녁에 순한 클렌저로 철저 세안, 땀은 블롯 후 SPF 재도포, 살리실산·나이아신아마이드로 유분·염증 관리

뉴스 번역 원문

피부과 전문의이자 루트 설립자인 아므나 아델이 무더운 도시의 여름 동안 트러블을 피하는 요령과 팁을 공유한다.

아직 7월이지만 이미 길고 덥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바깥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몸은 체온을 식히기 위해 과부하 상태로 작동한다. 그 결과로 땀 분비가 많아진다.

특히 런던 시민들이 더운 날씨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숨막히는 센트럴 라인 통근과 도시 전반의 에어컨 부족 속에서 피부는 우리를 식히기 위해 수분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과도하게 작동한다. 민감한 피부라면 과도한 땀이 모공을 막고 성가신 트러블을 유발해 피부에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습도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땀이 피부에 나쁜가, 아니면 속설인가? “땀 자체가 피부에 나쁜 것은 아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완전히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고, 그 자체로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 문제는 땀이 피부에 머물면서 과도한 피지, 선스크린, 메이크업, 환경 오염물과 뒤섞일 때 발생하는데, 이 조합이 민감한 사람들에게 모공 막힘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영향을 준다. 피부가 더 기름져지고 모공이 쉽게 막히기 때문에 여드름은 흔히 악화된다. 말라세지아 효모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도 심해질 수 있다. 습진의 경우는 다소 복합적이다. 어떤 사람은 습도가 건조함을 줄여 도움이 된다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은 땀이 이미 손상된 피부 장벽을 자극해 가려움과 증상 악화를 겪는다.”

왜 런던의 폭염 때는 트러블이 더 심해지는가? “열은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습도는 땀이 피부에 더 오래 머물게 만든다. 과도한 유분이 땀, 선스크린, 메이크업과 결합하면 모공이 막힐 가능성이 커져 트러블 위험이 높아진다. 더운 날씨에는 사람들이 얼굴을 더 자주 만지거나 닦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추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폭염 동안 생기는 모든 좁쌀이나 붉은 발진이 여드름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땀샘관이 막혀 생기는 땀띠(밀리리아)는 작고 가렵거나 따가운 돌기가 생기는데, 여드름으로 오해하기 쉽다.”

덥고 땀이 많이 나는 날씨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스킨케어 실수는 무엇인가?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피부가 더 기름져 보이거나 트러블이 생길까 봐 보습제와 선스크린을 포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둘 다 폭염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가볍고 논코메도제닉한 보습제는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자극을 줄이고 피부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과세안으로 피부를 과도하게 세정하거나 보습제를 완전히 건너뛰면 장벽이 손상되어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다. 또 사람들이 자주 중단하는 제품이 선스크린이다. 특히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에게서 그렇다. 요즘 제형은 예전보다 훨씬 가볍고, 논코메도제닉 선스크린을 선택해 바르는 편이 무보호 상태로 두는 것보다 훨씬 낫다. 자외선 노출은 트러블 후 생기는 염증 후 과색소침착을 악화시키고, 피부 노화를 가속하며, 장기적으로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보습제나 SPF를 루틴에서 빼기보다는, 꾸준히 바르기 쉬운 가벼운 제형을 선택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 낫다.”

기온이 크게 오를 때 스킨케어 루틴은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가? “폭염이라고 해서 루틴을 완전히 갈아엎을 필요는 없다. 다만 더 가볍게 만드는 편이 좋다. 진한 크림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가벼운 젤이나 로션으로 바꾸면 수분은 유지하면서도 피부가 더 편안해진다. 순한 클렌저를 계속 사용하고, 저녁에는 땀, 선스크린, 메이크업을 충분히 제거하도록 꼼꼼히 세정하며, 루틴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염 같은 질환이 있다면 날씨가 바뀌었다고 해서 처방제나 평소 사용하는 치료제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제품을 자주 바꾸는 것보다 꾸준함이 거의 항상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피부를 과도하게 탈지하지 않으면서 여름철 트러블을 막는 데 좋은 성분은 무엇인가? “살리실산은 유분에 잘 녹아 모공 속까지 침투해 막힘과 과잉 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지 조절을 돕고 피부 장벽을 지지하며 항염 작용도 있어 훌륭한 선택이다. 다만 트러블 케어는 유분만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똑같이 중요하므로, 활성 성분은 가벼운 보습제와 반드시 함께 사용하고 피부를 말리려 들지 않는 편이 좋다.”

SPF, 땀, 메이크업을 어떻게 균형 있게 관리해 모공 막힘을 피할 수 있는가? “우선 가볍고 논코메도제닉한 선스크린을 선택해 실제로 기꺼이 바르고 덧바를 수 있어야 한다. 더운 날씨에는 피부 위에 겹겹이 올리는 레이어를 줄일 수 있도록 메이크업 루틴을 단순화하는 것도 고려한다. 땀을 문질러 닦기보다 깨끗한 티슈로 가볍게 눌러 흡수시키고, 필요하면 그 뒤에 선스크린을 다시 바른다. 하루를 마칠 때는 꼼꼼히 세정한다. 선스크린은 절대 건너뛰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모공 막힘이 걱정된다면 보통 문제는 선스크린 자체보다 그 위에 더해지는 추가 화장 레이어이므로, SPF가 아니라 그 레이어를 재고하는 편이 낫다.”

여름철 트러블을 예방하는 황금률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인가? “피부와 싸우지 말아야 한다. 유분이나 땀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세안을 더 자주 하고, 더 세게 문지르고, 여드름 제품을 마구 던져 넣으려 하지만, 보통 그때부터 문제가 커진다. 대신 단순하고 일관된 루틴, 순한 세정, 가벼운 보습, 매일의 선스크린으로 피부 장벽을 지지하는 데 집중한다. 건강한 피부가 열, 습도, 과잉 유분을 더 잘 견딘다. 과도하게 벗겨지고 자극받은 피부는 그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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