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및 가전업체 참여로 급성장하는 한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CHOSUNBIZ)
(원문 제목: Korea’s beauty device market surges as pharma and appliance firms join)
뉴스 시간: 2026년 1월 26일 15:30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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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가정용 스킨케어 수요 증가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 확장
- APR의 Medicube Age-R,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 대 돌파
- Amorepacific, LG H&H 등 전통 뷰티 대기업도 시장 집중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가정용 스킨케어 수요 증가로 확장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해온 화장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 가전업체, 중소기업들이 제품 유형과 가격대를 다양화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APR이 판매하는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R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이달 60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500만 대를 넘어선 이후 올해 초까지 북미와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APR의 메디큐브 에이지-R은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전기 근육 자극(EMS), 라디오 주파수(RF),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등의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브랜드 "메이크온"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180만 원대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LG전자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을 인수하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브랜드 인수 후 첫 제품으로 출시된 슈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대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컴팩트하고 가벼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으면서, 화장품과 직접 관련이 없는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 가전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데카솔과 이가탄으로 알려진 동국제약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고 자체 생산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경동제약은 한일전기와 협력하여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 BNC코리아는 지난해 6월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루세니아"를 출시했으며, 암웨이코리아는 9월에 뷰티 디바이스 "더마 아키텍트"를 선보였다.
마사지기 등 의료기기에 집중해온 세라젬도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메디스파 올인원은 듀얼 초음파와 마이크로커런트 등 5가지 핵심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하여 탄력, 질감, 밝기 등 주요 피부 고민을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소기업들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의료기기보다 인증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단하여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가전제품을 다루어본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라디오 주파수와 초음파 등 자체 기술을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앳홈은 뷰티 브랜드 "톰"을 통해 시장 공세를 강화하며 4단계 스킨케어 솔루션과 드롭렛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를 선보였다. 앳홈은 소형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로 잘 알려져 있다. 밥솥에 집중해온 쿠쿠도 "리네이처"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삼일 PwC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eauty 산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140억 달러(약 20.1조 원)에서 2030년 898억 달러(약 129.2조 원)로 연평균 2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산업을 주도하는 국내 시장은 2013년 800억 원에서 2022년 1.6조 원으로 약 20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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