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조직 개편 PB 확대 관측에 반론(ChosunBiz)
(원문 제목: オリーブヤングが組織改編 PB拡大観測に反論)
뉴스 시간: 2026년 5월 24일 08:52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조직개편 #PB확대 #해외시장
뉴스 요약
- 올리브영, 최근 조직 개편 단행
- 중소 화장품 브랜드, PB 확대에 따른 경쟁 우려
- 올리브영, 해외 시장 확장 위한 조치로 국내 온라인 전략과 무관 강조
뉴스 번역 원문
올리브영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에 대해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은 올리브영 플랫폼 내 자사 브랜드(PB)의 존재감에 변화가 있을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PB가 확대되면 중소 브랜드는 노출 경쟁과 마케팅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진행한 조직 재배치일 뿐, 국내 온라인 채널 전략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24일 스타트업 업계 등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조직 개편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조직 강화를 시작했다. 조직 개편 후, NAVER, 쿠팡, 카카오 등 국내 온라인 채널의 영업을 담당하던 인력 일부가 회사를 떠났다. 이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올리브영이 국내 온라인 채널의 영업을 축소하고 자사 플랫폼에서 PB의 노출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올리브영은 BIOHEAL BOH를 비롯해 웨이크메이크, 블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등 10개의 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킨케어, 저속 노화, 메이크업 등 여러 화장품 PB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자사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쿠팡, NAVER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함께 PB 브랜드의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소 브랜드가 이번 조직 개편 소식에 긴장하는 이유는 올리브영 플랫폼의 영향력과 관련이 있다. 올리브영 내 추천 상품이나 기획전 등의 핵심 노출 영역은 실제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한다. 국내 온라인 채널의 축소 움직임과 올리브영 내 PB의 존재감 확대가 겹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자사 유통망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 브랜드일수록 올리브영 내 노출 효과에 의존도가 높고, 운영 방침의 변화에 민감하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는 2900개를 넘는다. 한 화장품 브랜드 대표는 "올리브영은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부 운영 방침의 변화는 입점 브랜드에게 사실상 시장 환경의 변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지나친 해석에 선을 그었다. BIOHEAL BOH의 해외 매출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PB 브랜드가 해외에서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유통망 전략과 연결짓는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NAVER 등 국내 온라인 채널과 면세점 내 브랜드관도 철수 계획이 없으며, 현행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의 조직 개편은 해외 시장 확대와 부서 간 협업 효과를 내기 위해 단행한 것"이라며 "국내 온라인 채널의 영업 담당 인력을 보충하고, 총 인원에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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