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패션, 뷰티, 2025년 글로벌 확장 강화(KED Global)
(원문 제목: K-food, fashion, beauty to up ante on global push in 2025)
뉴스 시간: 2024년 12월 31일 18:08
언론사: KED Global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글로벌확장 #K뷰티 #신규시장
뉴스 요약
- 한국의 식품, 뷰티, 패션 기업들이 2025년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CJ Olive Young은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협력 중
- Olive Young Anseong 물류센터를 통해 해외 주문 처리 능력 강화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식품, 뷰티, 패션 기업들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를 누리며, 국내 경제 및 정치적 불안 속에서도 내년에 더욱 대담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대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가속화할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회사는 2010년 글로벌 식품 브랜드 비비고를 출시하고, 2019년 미국 냉동식품 대기업 슈완스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19년 3조 1,500억 원이었던 해외 식품 매출은 2023년 5조 3,8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 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9%에서 48%로 상승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5년 유럽,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새로운 시장에 한국식 만두, 김, 닭고기 제품을 중심으로 더 깊이 진출할 계획입니다.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 회사는 다양한 문화의 입맛에 맞춘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맞춤형 제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습니다.
한국의 주요 라면 제조업체인 농심과 삼양식품도 글로벌 라면 열풍을 충족시키기 위해 매운 즉석 라면 제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농심은 8월에 부산에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라면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1,918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수출 전용 라면 생산량이 10억 개로 두 배 증가할 것입니다. 삼양식품은 12월 초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에 첫 해외 라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불닭볶음면으로 알려진 대표 수출 품목의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의 화장품 기업들도 2024년 기록적인 실적을 올린 후 2025년에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는 2024년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조 5천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1월에 중국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재조정하여 미국과 유럽에 집중하고 새로운 브랜드 인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J올리브영은 일본과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새로운 소규모 뷰티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미 올해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에서 자체 브랜드 제품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패션 기업들은 아시아 국가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마틴킴은 올해 홍콩, 대만, 마카오에 매장을 열었으며, 2025년 상반기 도쿄에 매장을 열고 향후 5년간 해외에 27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입니다. 한국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와 젝시믹스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주요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일본의 조조타운과 협력하여 내년에 더 많은 일본 소비자에게 소규모 독립 한국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식품, 화장품, 패션 기업들은 2025년에도 한국 대중음악과 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에 한류를 타고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한국 원화는 외국 소비자에게 한국 제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월에 취임하면서 높은 관세를 선호하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에 대한 잠재적 관세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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