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대기업 3사,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MONEYTODAY)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大手3社の2026年第2四半期業績)

뉴스 시간: 2026년 8월 19일 18:03

언론사: MONEYTODAY

검색 키워드 : セフォラ

연관키워드:#세포라 #입점 #닥터그루트 #에스트라 #COSRX

뉴스 요약

- LG생활건강은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추월했고, 닥터그루트가 2026년 8월 미국 전역 세포라에 입점함

- 아모레퍼시픽은 미주 지역에서 에스트라의 아토배리어365 크림이 세포라에서 호조를 보이며 3자리수 성장을 기록함

- 주요 기업들이 중국 시장 둔화에 대응해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판로를 다각화하며 실적을 개선함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 대기업 3사,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K뷰티 붐을 이끌어 온 한국의 대형 화장품 제조사들이 해외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응해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판로를 넓힌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에 해외 사업 재편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북미 사업 확대로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앞질렀다. 이 회사는 "성장 축이 중국에서 세계 주요 시장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6574억 원, 영업이익은 1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2.6% 증가한 5845억 원이다. 이 중 북미는 47.3% 증가한 2058억 원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5% 감소한 1760억 원이었다.

닥터그루트, 유시몰, 도미너스, VDL, hince 등 주요 브랜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양쪽에서 성장했다. 닥터그루트는 2025년 10월 북미 코스트코에 입점한 데 이어 2026년 8월에는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에도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2543억 원, 영업이익은 12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53.3% 증가했다. 주력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에서는 해외 사업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99% 증가했다.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 성장했다. 미주에서는 에스트라의 '아토배리어365크림'이 아마존과 세포라에서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COSRX와 이니스프리도 성장했고, 아이오페, 한율, 일리윤 등 신규 브랜드도 성과를 냈다.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는 COSRX의 선스크린이 독일과 영국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COSRX가 성장을 견인했다. ASEAN, 인도, 호주에서도 매출이 증가한 반면, 중화권은 판매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감소했다.

애경산업도 해외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94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포인트 상승한 42%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사업을 재편하고 일본, 미국, 러시아, 중앙아시아로 전개 지역을 확대했다. '루나'와 '에이지투웨니스'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두피·바디케어 분야를 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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