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테크 수출 44% 증가...화장품에서 미용기기로 해외 수요 확대(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テック」輸出が44%増…化粧品から美容機器へ海外需要拡大)

뉴스 시간: 2026년 9월 8일 18:55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뷰티 #뷰티테크 #홈뷰티디바이스 #수출증가 #APR #메디큐브

뉴스 요약

-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이 1~8월 약 1억 4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스킨케어에서 뷰티테크 분야로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 APR의 'AGE-R'은 세계 누적 판매 600만 대를 돌파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92%에 달했으며, 'THOME'은 미국 세포라에 입점해 K-뷰티 미용기기의 해외 유통 경로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미용기기는 사용법 설명이 필요해 SNS와 숏폼 영상이 해외 진출을 촉진하며, 해외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하나의 홈케어 루틴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테크 수출 44% 증가...화장품에서 미용기기로 해외 수요 확대

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의 K-뷰티에서 수출 품목이 미용 기기로 확장되고 있다. 2026년에 들어 가정용 미용 기기의 수출액은 매월 전년 실적을 웃돌았으며,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한국 화장품으로 쌓아 올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가 가정용 미용 기기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8월 가정용 미용 기기 수출액은 잠정치 기준 약 1950만 달러(약 29억 엔)로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메이크업 제품류 수출액은 약 6980만 달러(약 103억 엔)로 8.1% 증가했다. 화장품 전체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아니지만, K뷰티 수출 품목 중 가정용 미용 기기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월별 잠정치를 합산하면 1~8월 가정용 미용 기기 수출액은 약 1억 4630만 달러(약 216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월 10.6%에서 2월 72.8%, 3월 75.3%, 4월 38.3%, 5월 25.2%, 6월 16.5%, 7월 72.8%, 8월 86.2%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8월의 높은 증가율에는 전년도 부진에 따른 반작용도 있다. 2025년 8월 가정용 미용 기기 수출액은 1050만 달러(약 15억 5000만 엔)로 전년 동월 대비 47.8% 감소했으며, 2026년 8월 수출액 자체는 2024년 8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 기업의 해외 사업에서도 미용 기기 확대가 두드러진다. APR의 메디큐브 'AGE-R' 미용 기기는 2026년 1월 세계 누적 판매 대수가 600만 대를 돌파했고, 해외 판매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APR은 화장품과 미용 기기를 동시에 판매하며 두 제품을 하나의 홈케어 습관으로 제안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PR의 4~6월 해외 매출액은 7000억 원(약 770억 엔)을 넘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도 2025년 동기 40%에서 68%까지 확대됐다.

APR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스킨케어에서 뷰티테크 분야로 확산되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큐브에서는 해외 소비자가 먼저 화장품으로 브랜드를 알고, 그 후 미용 기기에도 관심을 갖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판매 경로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트홈의 미용 기기 브랜드 'THOME'는 8월 20일부터 미국 세포라 약 580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더 글로우 시그니처' 등을 판매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미국 세포라에서 전개하는 'K뷰티 에디트'의 19개 브랜드 중 유일한 미용 기기 브랜드로 채택됐다.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7월 미국 틱톡숍 뷰티·퍼스널케어 부문의 스킨케어 도구 카테고리에서 주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올리브영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입점 후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미용 기기는 화장품과 달리 사용 방법이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SNS와 짧은 동영상의 보급도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가 기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이나 화장품과 결합한 홈케어 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APR 관계자는 해외에서 소비자들이 SNS에서 미용 기기와 스킨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별개의 상품이 아닌 하나의 홈케어 방법으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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