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LA에서 韓 소비재 기업 85곳과 北미 유통 바이어 120곳 연결... 3일간 400여 건 상담 성사(Financial News)

(원문 제목: KITA connects 85 Korean consumer goods companies with around 120 retail buyers in LA; over 400 consultations in three days)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5일 11:00

언론사: Financial New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미국수출 #LA엑스포 #KITA #뷰티바이어

뉴스 요약

- KITA가 LA에서 처음으로 K-프리미엄 소비재 엑스포를 개최해 85개 한국 기업과 120여 명의 북미 유통 바이어를 연결함

- H Mart, Sally Beauty, Del Sol 등과 3일간 4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1만 6천 명의 현지 방문객이 참여함

- K-beauty 대미 수출이 40% 이상 증가한 가운데, KITA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라틴아메리카까지 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

뉴스 번역 원문

한국무역협회(KIT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으로 전시·상담회를 열어 한국 소비재 기업 85곳과 북미 유통 바이어 약 120곳을 연결했다. 참가 기업들은 H마트, 샐리뷰티, 멕시코의 델솔 등 바이어들과 사흘간 400여 건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방문객 약 1만6천 명이 뷰티·식품 체험과 K팝 행사에 참여했다. 대미 K-beauty 수출이 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낸 만큼, KITA는 중남미로 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ITA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매직박스 전시장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엑스포럼과 함께 '2026 LA K-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코리아 엑스포 LA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TA는 이 행사가 도쿄, 파리, 자카르타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B2C 연계형 전시·상담회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1~9월 대미 K-beauty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데 힘입어 커지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처음으로 LA에서 열렸다.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 85곳이 총 120개 부스로 참가해 화장품,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장석민 KITA 본부장과 정강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참석했다. 딜프리트 시두 LA 부시장은 전시장을 찾아 한미 경제·문화 교류와 무역 확대에 기여한 KITA의 공로를 인정하는 LA시 인증서를 전달했다.

KITA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한인 식료품 체인 H마트, 전 세계에 4천 개 이상의 뷰티 매장을 둔 샐리뷰티 홀딩스, 멕시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체인 델솔 등 바이어 약 120곳이 사흘간 참가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델솔의 구매 담당 페르난다 아리아가는 "한류의 영향으로 멕시코에서도 한국 소비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검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일반 소비자를 위한 B2C 프로그램도 열렸다. 방문객들은 K-beauty 메이크업 쇼에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을 체험했다. 셰프의 라이브 쿠킹 시연과 시식에서는 간식, 가공식품, 길거리 음식 등 K푸드를 맛볼 수 있었다. 이 밖에 가수 에일리의 팬미팅, K팝 아이돌 앨범 추첨, 커버댄스 대회 등 행사도 열렸다.

장석민 KITA 본부장은 "한류가 하나의 소비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과 화장품뿐 아니라 패션, 홈·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한국 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 행사를 발판으로 중남미에서도 한류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찬 기자 eastcold@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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