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름 쿨걸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확산(Bustle)
(원문 제목: The Cool-Girl Eye Makeup Trends Taking Over Summer 2026)
뉴스 시간: 2026년 7월 18일 02:19
언론사: Bustle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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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과하지 않은 ‘원 포인트’ 연출이 핵심으로 블러드 윙, 타이트라이닝, 로워래시 한 코트 등 소프트 그런지 무드 확산
- 베이비 블루의 쉬어 워시, 펄·프로스티드 광, 버건디·네이비 등 컬러 마스카라와 튜빙 포뮬러 부상
- K-beauty 기법인 눈썹 톤 다운{라이트닝}이 주목받으며 구찌·샤넬·마크 제이콥스 런웨이와 셀럽 룩에서 트렌드 가시화
뉴스 번역 원문
아이 메이크업은 초보자 친화적이라는 평판과는 거리가 있었다. 수년간 사람들이 가장 탐낸 룩은 칼 같이 예리한 윙, 스모키 아이, 컷 크리즈였고, 학습 곡선이 가장 가팔라 월요일 아침 루틴이 아닌 샤워 전 실험용으로 밀려나곤 했다.
올여름 눈 화장 트렌드는 12단계 튜토리얼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포인트에 힘을 싣는다. 부드럽게 번진 윙, 살짝 얹은 베이비 블루 워시, 버건디 마스카라 한 번, 빛을 정확히 받아내는 프로스티드 리드 같은 요소가 그 역할을 한다. 셀럽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천 브리세뇨는 “아이 메이크업의 미래는 맥시멀리즘도 미니멀리즘도 아니다”라며 “핵심은 ‘구체성’이다. 룩의 분위기를 바꾸는 요소 하나를 고르고, 멈출 때를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퍼진 블랙 섀도로 엣지를 더하든, 눈두덩 중앙에 펄을 눌러 바르는 머메이드 코어 무드를 취하든, 컬러 마스카라와 모노크롬 섀도를 실험하든 목표는 같다. 과하게 공들인 느낌 없이 표현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다. 브리세뇨는 “사람들은 색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더 요란하거나 복잡한 룩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인다.
아래는 실제로 따라 해보고 싶은 2026년 여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이다.
1. 블로운아웃 아이섀도
최근 구찌 쇼에서 본 블로운아웃 아이섀도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 혼자가 아니다. 찰리 XCX도 현재 ‘뮤직, 패션, 필름’ 프로모션 기간 내내 비슷한 블로운아웃 아이 룩을 착용했고, 90년대 록스타 미학의 정점으로 보인다. 브리세뇨는 “스모키 아이가 돌아왔지만, 더 이상 완벽한 블렌딩이나 대칭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며 “이번 버전은 더 그런지하고 편안하다. 펜슬을 윗속눈썹과 아랫속눈썹 라인에 바르고 손가락이나 브러시로 부드럽게 풀어주며, 낮과 밤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둔다”라고 말한다. 찰리 XCX처럼 에스프레소 브라운을 택하든, 슬레이트 그레이나 구찌가 사랑하는 차콜 블랙을 고르든, 번져 바르는 테크닉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멋져 보인다.
2. 라이트닝 브로우
눈썹 탈색은 모든 이에게 맞지 않지만, 한 톤 밝게 누그러뜨리는 라이트닝은 대부분에게 통한다. 오랫동안 이어진 K-beauty 트릭으로, 눈썹을 한 단계 밝히면 선명함은 유지하면서도 전체 인상이 부드러워진다. 브리세뇨는 “눈썹의 지배력이 약해지고 있다”라며 “빽빽하게 채우고 날카롭게 조각한 모양에서 더 가벼운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물광 피부, 충분한 장밋빛 블러시, 고스트 속눈썹과 짝을 이루면 더욱 공기처럼 가볍고 로맨틱해 보인다. 뉴욕에서 열린 ‘더 오디세이’ 시사회에서 젠데이아가 보여준 룩이 그 예이다.
3. 스테이트먼트 래시
블랙 마스카라가 기본이지만, 지금은 색으로 실험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다. 런웨이에서는 스테이트먼트 래시가 두각을 드러냈다. 샤넬 2026 가을 오트 쿠튀르 쇼의 깃털 익스텐션부터 마크 제이콥스 2027 봄 프레젠테이션의 선명한 그린 마스카라까지 이어진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태피 두베는 “컬러 마스카라가 뜨는 이유는 평범한 룩에 기발한 터치를 더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적으로 응용하려면 눈동자 색을 돋보이게 하는 톤을 고른다. 두베에 따르면 헤이즐·그린 아이에는 버건디, 브라운 아이에는 네이비 블루가 어울린다.
4. 타이트라이닝
올여름의 소프트 그런지 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드라마틱한 윙 대신 타이트라이닝으로 갈아탄다. 브리세뇨에 따르면 이 테크닉의 요점은 아이라인을 눈꺼풀 위에 그리는 대신 펜슬을 윗속눈썹 뿌리에 밀어 넣는 것이다. “눈매를 은근히 정돈하고 속눈썹이 더 풍성해 보이게 하지만, 분명한 아이라인처럼 읽히지 않는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후 원하는 무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다. 더 날렵한 고양이 효과를 원하면 안쪽 눈머리까지 연장하고, 존재감 최소화를 원하면 윗워터라인에만 두며, 눈을 더 커 보이게 하려면 블랙 대신 베이지로 바꾼다.
5. 베이비 블루 리드
베이비 블루 아이섀도는 80년대 회귀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시즌의 마감은 전혀 다르다. 피부가 비칠 만큼 쉬어하게 얹는 방식이 핵심이다. 브리세뇨는 “색이 눈 위에 얹혀 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덩어리 지게 채워 넣지 않는다”라며 “가장자리는 공기처럼 가볍게 두고, 크리즈에는 무거운 컬러를 더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수채화 같은 마감 덕에 평소 브론즈 계열만 쓰는 사람에게도 베이비 블루가 훨씬 덜 위압적으로 느껴진다.
6. 프로스티드 피니시
보디 글리터가 돌아오면서 그 흐름이 눈두덩으로 넘어오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브리세뇨는 “빛을 반사하는 마감이 강세를 보인다”라며, 입자가 도드라지는 글리터보다는 젖은 듯한 펄, 진주광 마감이 포착된다고 말한다. 그의 조언은 간단하다. “자리 배치는 단순하게 두고, 마감이 복잡성을 만들어내게 하라.” 샴페인, 실버, 브론즈 계열의 고운 쉬머를 손가락으로 눈꺼풀 중앙에 누르듯 바르고, 남은 양을 브로우 본과 볼의 하이라이트 지점에 톡톡 두드려 주면 어느 각도에서든 빛을 받는 일관된 글로우가 완성된다.
7. 로워 래시 마스카라
송송하고 결결이 분리된 속눈썹이 과거의 묵직하고 뭉친 속눈썹을 대체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벌린 로파파드조는 “여전히 볼륨을 원하지만, 이제는 무겁기보다 리프팅되고 길어 보이는 느낌이 포인트”라며 “아랫속눈썹을 정의해 주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눈을 더 시원하게 떠 보이게 한다”라고 말한다. 스파이더처럼 보이지 않게 부드러움을 유지하려면 아래에는 가볍게 한 번만 발라 포뮬러의 힘을 활용한다. 로파파드조에 따르면 어번 디케이 ‘튜브 잡’이나 타르트 ‘타르틀렛 튜빙 마스카라’ 같은 튜빙 마스카라가 각 속눈썹을 뭉치거나 번지지 않게 또렷하게 잡아준다.
8. 블러드 윙
“남자를 베일 만큼 날카로운” 캣아이의 시대는 지났다. (미안, 테일러 스위프트.) 블러드 립, 수채화 블러시처럼 메이크업 마감이 부드러워지면서 아이라이너도 그 흐름을 따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안나 윈드럼은 리퀴드 펜 대신 “눈썹결 라인을 따라 브라운 아이섀도를 스머징하는” 방식을 택한다. 눈매는 여전히 길어지지만, 끝을 날카롭게 튀기기보다 바깥쪽으로 안개처럼 퍼지는 것이 포인트이다.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흐릿하고 살아 있는 듯한 효과를 더해 전통적인 윙보다 훨씬 관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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