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부유층, 한국으로…K-뷰티가 바꾸는 럭셔리 여행의 신개념(AFPBB News)

(원문 제목: 「日本の次は韓国へ」世界の富裕層が熱視線…Kビューティーが変えるラグジュアリー旅行の新常識)

뉴스 시간: 2026년 4월 23일 15:34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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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계 최대 고급 여행 네트워크 'virtuoso' 관계자들, 서울에서 K-뷰티 체험

- 한국관광공사와 '2026 virtuoso 심포지엄' 공동 개최

- K-뷰티의 정교한 서비스와 맞춤형 경험, 부유층 고객에게 큰 호응

뉴스 번역 원문

세계의 부유층이 한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K-뷰티가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바꾸고 있다.

4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 서울 6층 스튜디오에는 세계 최대의 고급 여행 네트워크인 'virtuoso(버추오소)' 관계자들이 거울 앞에 나란히 서 있었다. 약 170만 가구의 부유층 고객을 보유한 이 네트워크의 리더들은 스마트 미러로 두피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색상 진단을 받으며, 상업적 거래 이상의 진지한 표정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virtuoso'와 공동으로 '2026virtuos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북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58개국에서 고급 여행 전문가 약 320명이 참여하여 한국 고유의 하이엔드 콘텐츠를 체험하며 협력 관계를 심화했다.

캐나다의 여행사를 이끄는 알렉산드라 펠츠는 K-메이크업 체험 후 한국 미용 산업의 깊이에 주목했다. "캐나다에서도 메이크업 강습이 있지만, 한국처럼 정교한 브랜드로 문화 현상까지 끌어올린 예는 없다"며 "럭셔리는 비싼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과 기억에 남는 가치 있는 경험이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플로리다의 여행사 대표 지니 카르티에도 두피 케어 체험을 통해 한국식 서비스의 섬세함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고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리 제품까지 제안하는 흐름이 인상적이었다. 맞춤형 서비스는 부유층 고객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의 미용 업계 관계자는 K-뷰티의 영향력이 상상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코자르당의 장준형 대표는 "강남이나 도심의 매장에서는 고객의 95~99%가 외국인이다. 중동이나 싱가포르 고객이 SNS에 올린 동영상이 수백만 회 재생되며, 이를 보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특유의 고려인삼 향기는 외국인에게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용 제품을 별도로 개발할 정도다"라고 밝혔다.

코코리 색채 연구소의 장미희 비주얼 디렉터도 "방문객의 95% 이상이 외국인으로, 공항 도착 후 바로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남성 고객도 증가하여 전체의 약 2할을 차지하는 등 성별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북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점에서 상징적이다. 그동안 아시아의 고급 여행 시장은 일본이나 태국이 주도했으며, 한국의 선호도는 21%에 그쳤지만, 이번을 계기로 유력한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니 카르티에 대표는 "그동안 일본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한국을 강력히 제안할 것이다. 제주나 부산에서의 체험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신라호텔의 웰니스 스파는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국은 서비스의 섬세함에서 뒤지지 않으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미국의 부유층에게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2026virtuoso 심포지엄'에는 의사 결정권을 가진 대표급 관계자 약 320명이 참석했으며, 그 중 약 7할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의 한요욱 국제 관광 콘텐츠 실장은 "virtuoso는 세계의 부유층을 움직이는 조직이다. 현재는 호텔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경험으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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