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미국 뷰티 시장 진출 위해 LA에 현지 법인 설립(CHOSUNBIZ)
(원문 제목: CJ Olive Young launches local corporation in LA to enter U.S. beauty market)
뉴스 시간: 2025년 2월 4일 09:33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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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리브영, 미국 LA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 설립 발표
- 미국 시장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으로 연간 20% 이상 성장
- 첫 오프라인 매장 개설 및 글로벌 몰 사업 강화 계획
뉴스 번역 원문
CJ 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움직임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으로 알려진 미국 시장 진출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단계로 해석된다.
미국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 시장 규모는 5700억 달러(740조 원)로 추정된다. 미국 시장은 1200억 달러(156조 원)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으로의 K-뷰티 제품 수출은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미국 내 첫 오프라인 매장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후보지를 여러 곳 검토 중이다. 글로벌 몰을 통해 축적된 현지 데이터를 국내 옴니채널의 성공 공식과 결합하여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접목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몰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도 있다.
올리브영은 150개국에서 K-뷰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올리브영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브랜드 제품을 현지에 유통했다.
올리브영은 최적의 사용자 환경, 결제 방법, 현지 고객을 위한 제품 정보 노출 방법을 갖춘 현지화된 K-뷰티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물류 안정성과 배송 만족도를 개선할 것이다. 올해는 글로벌 몰과 올리브영 본사 시스템을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CJ 물류와 협력하여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의 이선정 대표는 "미국 법인 설립은 올리브영의 핵심 파트너인 중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K-뷰티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K-뷰티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성장 부스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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