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대기업, 북미 사업으로 실적 회복…LG생활건강, 중국 매출 첫 역전(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化粧品大手、北米事業で業績回復…LG生活健康は中国売り上げを初逆転(KOREA WAVE) - Yahoo!ニュース)
뉴스 시간: 2026년 7월 31일 16:4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북미매출 #닥터그루트 #라네즈
뉴스 요약
- LG생활건강, 북미 매출 47.3% 증가하며 분사 후 처음으로 중국 매출 추월
-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성장 축 전환…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사상 최고 매출 기록
- 업계, 중국 의존도 낮추고 북미·유럽으로 성장축 다변화하며 실적 변동성 축소 평가
뉴스 번역 원문
한국 화장품 대기업, 북미 사업으로 실적 회복…LG생활건강, 중국 매출 첫 역전
북미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c)MONEYTODAY
【07월 31일 KOREA WAVE】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면서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LG생활건강은 2026년 4~6월 연결 매출액이 1조 6574억 원, 영업이익이 1028억 원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700억 원대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 매출액은 5845억 원으로 12.6% 증가했다. 북미는 47.3% 증가한 2058억 원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5% 감소한 1760억 원이었다. LG생활건강 분사 이후 북미 매출이 중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품 사업도 흑자로 전환했다. 브랜드 구성 재편과 전자상거래,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등 성장 분야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8184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 닥터그루트, 유시몰, 힌스, VDL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닥터그루트는 2025년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한 데 이어 8월부터 미국 내 세포라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30일에 실적을 발표하는 아모레퍼시픽도 해외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4~6월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 846억 원, 영업이익을 31.6% 증가한 97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 비중을 낮추는 한편 북미와 유럽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6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북미 매출이 전년보다 20%, 유럽이 2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네즈와 코스알엑스에 더해 미장센, 에뛰드, 라보에이치 등도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브랜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중국 사업 재편 부담이 계속되더라도 북미와 유럽 등 성장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차증권의 하희지 연구원은 중국 법인에서 설화수 매장을 줄인 영향으로 중국 매출은 감소하지만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높은 성장이 이어지고 라네즈 외 다른 브랜드도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이 최대 수출 대상국이 된 반면 중국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북미와 유럽으로 성장 축이 분산되면서 실적 변동성도 작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c) KOREA WAVE/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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