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미국에서 K-beauty 체험형 매장 전략 전개(KOREA WAVE)
(원문 제목: CJオリーブヤング米国パサデナ店のテレサ・ニコラス店長(c)news1)
뉴스 시간: 2026년 7월 28일 08:3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미국진출 #K-beauty #스킨스캔 #체험형매장
뉴스 요약
- 미국 1호점 패서디나 매장은 스킨스캔과 뷰티랩 등 체험형 서비스로 차별화
- 매장 내 80% 이상이 K-beauty 및 K-웰니스 브랜드로 구성, 개인 맞춤형 제안 제공
- 향후 미국 서부를 거점으로 동부 및 중남부 주요 지역으로 매장 확장 계획
뉴스 번역 원문
CJ올리브영이 미국에서 K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피부 진단과 제품 체험까지 제공하는 매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 1호점인 패서디나점을 이끄는 테레사 니콜라스 점장은 방문객이 자신의 피부 타입을 이해하고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니콜라스 점장은 미용·유통 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올리브영 입사 전에는 미용 전문점 세포라에서 근무했다. 2026년 2월에 올리브영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 1호점 운영을 맡았다.
패서디나점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사례로 K뷰티를 처음 경험한 방문객을 꼽았다. 제품 수가 많아 당황한 고객에게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을 안내하고, 결과에 따라 간단한 스킨케어 절차를 제안했더니 다음 주에 친구를 데리고 다시 방문했다고 한다.
K뷰티에 익숙한 고객은 온라인 주문이나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반면 초보자는 새로운 브랜드나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인다.
미국 고객에게 특히 호평을 받는 것은 스킨스캔과 체험형 서비스 ‘더 뷰티 랩’이다. 피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이 일대일로 스킨케어를 안내한다. 모든 고객에게 같은 인기 제품을 추천하는 대신, 피부 타입과 고민, 생활 습관, 평소 관리 방법, 선호하는 성분이나 자극을 느끼기 쉬운 성분까지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제품을 제안한다.
패서디나점에서는 가벼운 사용감의 자외선 차단제나 스틱형, 쿠션형 자외선 차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수를 적신 패드나 클렌징 제품 등의 스킨케어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 반면 이너뷰티 제품이나 건강 기능 식품, 메이크업 제품은 사용 방법과 특징을 꼼꼼히 설명해야 한다고 한다.
매장에 진열된 브랜드의 80% 이상은 K뷰티와 K웰니스 관련 제품이며, 고객은 피부 고민이나 목적에 따라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매 전에 시험해볼 수 있다.
니콜라스 점장은 올리브영의 강점에 대해 한국형 소매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미국 고객에 맞게 경험을 조정하는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나 미용 트렌드를 발견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정식 경로로 수입한 제품이나 전문 지식을 갖춘 직원의 제안도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는 뷰티 랩의 대상을 메이크업이나 헤어 케어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6년 5월 29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미국 최초의 실제 매장을 열었으며, 6월 13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2호점을 개설했다. 앞으로는 미국 서부를 발판으로 동부와 중남부 주요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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