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 제치고 미국 화장품 수출 1위(ABP Live Business)

(원문 제목: Investors Bet Big On K-Beauty As South Korea Becomes Top US Cosmetics Exporter Overtaking France)

뉴스 시간: 2025년 3월 31일 22:05

언론사: ABP Live Business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수출 #M&A #화장품

뉴스 요약

- 한국 화장품 수출액 2024년 102억 달러 기록

- 주요 기업들, 한국 화장품 시장에 큰 관심

- K-컬처 영향으로 미국 시장에서 큰 성장

뉴스 번역 원문

한국, 프랑스 제치고 미국 화장품 수출 1위

한국의 화장품 총 수출액이 2024년 102억 달러에 달하며, 2020년 75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한국 식품부에 따르면, 이 급속한 성장은 L’Oréal SA와 Archimed SAS와 같은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부문은 2024년에 2.3조 원(16억 달러) 규모의 18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은 세계 최대의 뷰티 시장인 미국에 큰 진출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개인 관리 스타트업들 간의 거래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은 오랫동안 뷰티와 스킨케어의 글로벌 허브로 여겨져 왔으며, 지난해 미국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로 프랑스를 제쳤다. 한국의 화장품 총 수출액은 2024년 102억 달러에 달하며, 2020년 75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L’Oréal SA와 Archimed SAS와 같은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 부문은 2024년에 2.3조 원(16억 달러) 규모의 18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거래 총액은 이전 연도보다 낮았지만, 활동 속도가 빨라 일부 자문 회사들은 지속적인 모멘텀을 예측하고 있다.

“사모펀드들이 한국 화장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MMP의 거래 파트너인 한만휘가 말했다. “미국에서의 수출 강세를 고려할 때, M&A 붐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문화의 화장품 확장에 대한 영향
투자 급증은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에 기인하며, 이는 K-푸드와 K-드라마 산업과 함께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켰다. 인기 있는 드라마에서의 제품 배치가 22.99달러의 스틱 밤부터 2,350달러의 LED 얼굴 마스크까지 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랑스 투자 회사 Archimed는 2023년에 한국 배우 이영애가 홍보하는 미용 스킨케어 기술 회사 Jeisys Medical Inc.를 인수했다. 한편, 현지 사모펀드 KL & Partners는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세럼으로 알려진 Manyo Factory의 지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브랜드는 현재 미국에서 수입 화장품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4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COSRX Inc.는 2023년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인수되었으며, 이 회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거의 60%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의 달팽이 점액 페이셜 세럼은 아마존에서 해당 카테고리의 1위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다.

미국 시장이 주요 초점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미국 시장으로의 초점 전환은 중국에서의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브랜드들은 TikTok과 Reddit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으며, Costco Wholesale Corp.와 Amazon.com Inc.와 같은 주요 소매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작년 TikTok과 Kantar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 문화 제품에 대한 글로벌 지출이 2030년까지 1,430억 달러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낙관론은 에스티 로더와 같은 글로벌 뷰티 대기업들이 현재 분기 순매출 감소를 예고하고, 일본의 시세이도가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북미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한국 개인 관리 제조업체인 Kolmar Korea Co.는 두 번째 미국 공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1,400개의 국내 매장을 보유한 CJ 올리브영은 현지 스타트업들에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2024년 외국 여행객에게 1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후 첫 번째 미국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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