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메, 왜 인기? 수입액 10년 만에 7배 증가, 프랑스 제치고 1위(朝日新聞)

한국 화장품 'K-뷰티'의 인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수입액은 10년 전의 7배로 증가하였고, 2022년에는 프랑스를 제치고 국가별 1위에 올랐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행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특히 젊은 세대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편의점과 잡화점도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패밀리마트는 14일부터 한국 화장품 회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브랜드 'hana by hince(하나바이힌스)'를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5세에서 35세를 타겟으로 하는 'hince'의 자매 브랜드로, 품질의 높이와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색상과 반짝임, 윤기감을 18세에서 25세의 젊은 층에 맞췄다. 제품은 베이스, 치크, 립, 네일 등 23종으로, 휴대하기 쉬운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세금 포함 680엔에서 1780엔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마트의 상품 본부장인 시마다 나나씨는 2월 발표회에서 "憧れの韓国アイドルのようなトレンドメイクを実現できる、遊び心あふれるメイクを楽しみたいお客様にぴったりのブランドだ"라고 강조했다. 현재 패밀리마트에서 화장품 구매자는 30대에서 50대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에서 20대는 10%에 그친다. 한국 화장품으로 젊은 층을 유입함으로써 2025년도 화장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