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제품 생산 솔루션 Factosquare,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약 8억 원 자금 조달 성공(UNICORN FACTORY)

화장품 생산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팩토스퀘어가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약 8억 원(약 8,800만 엔)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센트럴 투자 파트너스, 한국 투자 엑셀러레이터, 더 벤처스, 앤틀러코리아가 참여했다. 팩토스퀘어는 초기 뷰티 브랜드가 소량의 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화장품 생산 공정은 대량 생산을 위해 설계되었으나, 팩토스퀘어는 이를 최적화하여 최소 주문 수량 1,000개, 제조 기간 6주의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의 화장품 ODM(위탁자의 브랜드로 제품을 설계·생산하는 것) 업체에서는 최소 1만 개 이상의 발주가 필요했던 점과 비교해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9월 현재, 팩토스퀘어는 약 1,700개의 브랜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설립 후 1년여 만에 누적 생산 프로젝트는 100건을 돌파했다. 주요 고객은 브랜드 기획은 완료했으나, 제조 경험이 없는 기업으로, 미국이나 이탈리아의 인플루언서 등도 포함되어 있다. 팩토스퀘어의 홍일호 대표는 "적은 로트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당사의 제조력은 앞으로도 더 많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에 필요한 화장품 인증이나 화장품 원료·용기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확실히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https://www.unicornfactory.co.kr/article/202410211457222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