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E 일본 앰버서더로 NCT 127의 유타가 취임, 포부와 메이크업, 솔로 데뷔 이야기(FASHIONSNAP)

한국·서울 발의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스리씨이(3CE)"가 이번 달 일본에 재상륙한다. 로레알 그룹 산하에서 파워업하여 재출발하는 스리씨이는 이번에 일본 앰배서더로 글로벌 그룹 NCT 127의 나카모토 유타(YUTA)를 기용했다. 쿨하고 단정한 스타일과는 반대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지닌 마인드, 때때로 엿보이는 간사이인으로서의 장난기 있는 면모로 한국·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유타. 일본 앰배서더 취임에 즈음하여, 공식 촬영 현장에 FASHIONSNAP이 독점으로 잠입. 그의 포부와 메이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스리씨이의 일본 앰배서더로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나요?
조금 한 발짝 내딛는 용기라든지, 즐기는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도와주는 것이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공식 촬영 시의 의상은 특주라고 들었습니다. 디자인의 고집이나 착용해본 소감을 알려주세요.
색상은 동일 계통이지만, 소재가 다르기도 하고, 그런 조합이 재미있죠. 심플한 가운데 메이크업이 돋보이도록 의식했습니다.

⎯⎯ 유타 씨는 자주 눈매가 인상적이라는 말을 듣는데, 무대에서의 메이크업 등에서 의식하는 점이 있나요?
무대의 테마는 물론, 그날의 기분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도 메이크업에 반영할 수 있고, 메이크업에 따라 원하는 텐션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와주시는 팬,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오늘은 어떤 유타일까"라고 설레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헤어·메이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적으로 메이크업이나 네일 등, 미용에 대한 고집이 있나요? 또한, 평소 네일을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디자인의 영감은 무엇인가요?
미용에 관해서는 특별히 고집은 없지만, 어쨌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식은 있습니다. 네일은 도전 정신이죠.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일단 해보자! 좋을지도 몰라! 라는 느낌입니다.

⎯⎯ 10월에는 솔로 데뷔, 미니 앨범 발매·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룹 활동과는 다른, 파워업한 유타 씨를 볼 수 있을까요? 기대하고 있는 시즈니(NCT의 팬 명칭)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즈니 여러분은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NCT나 NCT 127에서 보여드리는 음악에 더 깊이가 생길 것 같고, 솔로로 도전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룹으로서도, 솔로로서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도, 자신을 확실히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카모토 유타(YUTA)
글로벌 그룹 NCT, NCT 127의 멤버. NCT 127로서는 6번째 앨범 "WALK"를 올해 7월에 발매. 10월에는 솔로 데뷔를 이루고,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YUTA Solo Debut Showcase Tour 〜 HOPE 〜"를 감행하는 한편, 사진집 "지금"을 발매한다. 11월에는 솔로 데뷔 1st 미니 앨범 "Depth"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 스리씨이: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