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글로벌, M&A 이어 자사 브랜드 육성 강화…'뎁시'로 미국 시장 진출(인사이트코리아)
(원문 제목: Goodai Global、M&Aに続き自社ブランド育成を強化 「Depthi」で米国市場へ)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9일 15:14
언론사: 인사이트코리아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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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굿다이글로벌이 미국 시장을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뎁시'를 출시하고 TikTok Shop과 Shopify 기반 자사몰에서 판매를 시작
- Beauty of Joseon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킨 핵심 인재가 개발에 참여해 배리어 케어 크림, 아이 패치 등 차별화 제품을 전개
- 기존 M&A 전략과 자사 브랜드 개발을 병행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올리브영 전 대표를 영입해 유통 역량을 강화
뉴스 번역 원문
굿다이글로벌, M&A 이어 자사 브랜드 육성 강화…'뎁시'로 미국 시장 진출
K-Beauty 브랜드의 잇따른 인수에서 자체 개발로 영역 확대…뷰티 오브 조선을 세계 시장에서 키운 핵심 인재가 개발에 참여해 틱톡숍과 쇼피파이에서 판매 시작
(왼쪽부터) 굿다이글로벌의 천주혁, 구창건 두 공동대표.
[인사이트코리아=김지호 기자] 천주혁, 구창건 두 공동대표가 이끄는 굿다이글로벌이 적극적인 M&A 전략에 이어 자사 브랜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굿다이글로벌은 26일 미국 시장을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뎁시(Depth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티 오브 조선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킨 핵심 인재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미국의 틱톡숍과 쇼피파이를 기반으로 한 자사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뎁시는 피부 장벽 기능을 케어하는 '본딩 배리어 크림'과 눈가에 붙이는 '블루 펩타이드 아이 패치' 등을 전개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다.
소비자 취향에 맞춘 독자적인 상품으로 기존 스킨케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한다.
굿다이글로벌이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자사 브랜드이기도 하다.
굿다이글로벌은 공동대표 체제 아래 브랜드 투자와 글로벌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천 대표는 브랜드 투자, 신규 사업 발굴, 해외 확장 전략을 총괄한다.
구 대표는 글로벌 유통 전략과 조직 운영을 담당한다.
각자가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기존 브랜드를 육성하는 동시에 자사 브랜드 사업도 확대하는 체제다.
천 대표는 뷰티 오브 조선을 시작으로 유망한 K-Beauty 브랜드를 인수하며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2017년 뷰티 오브 조선과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고, 2019년에는 이 브랜드를 인수했다.
이후 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뷰티 오브 조선을 글로벌 시장에 정착시켰다.
뷰티 오브 조선의 성공 이후에는 M&A를 더욱 확대했다.
2024년에는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래버 코퍼레이션을 인수했고, 이후에도 티르티르, 스킨푸드, 라운드랩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 등을 잇따라 산하에 편입했다.
각 브랜드의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왔다.
실적도 빠르게 성장했다.
굿다이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4718억 원, 영업이익은 2734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294.5%, 98.5% 증가했다.
잇따른 M&A로 인수 기업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매출 규모도 확대됐다.
글로벌 유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6월에는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낸 구 공동대표를 영입했다.
구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를 육성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후에는 CJ ENM 대표로서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을 총괄했다.
굿다이글로벌은 구 대표가 축적한 유통 경험을 해외 사업 확대에 활용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개발에도 기존 브랜드를 키우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살리고 있다.
뎁시는 뷰티 오브 조선의 성장을 뒷받침한 인재가 기획 단계부터 해외 소비자를 의식해 준비했다.
회사는 브랜드가 독자적인 상품·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내 독립 기업, CIC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지하면서 그룹 차원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선택이다.
지금까지의 M&A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브랜드를 인수해 해외 판매를 확대하는 방식이었다면, 자체 개발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발굴해 브랜드를 제로에서 키우는 전략이다.
굿다이글로벌은 이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뎁시는 우선 미국의 틱톡숍과 자사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기존 해외 유통망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자사 브랜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나인틴'을 출시했고, 이달 초에는 이너뷰티 음료 브랜드 '이세비'를 선보였다.
또한 빅뱅의 지드래곤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하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굿다이글로벌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신규 브랜드 개발에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브랜드 인수와 자체 개발을 병행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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