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 1152억원, 국내 수익성 개선 견인(BigGo Finance)
(원문 제목: Amorepacific Q3 Operating Profit 115.2 Billion Won, Driven by Improved South Korean Profitability)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9일 18:06
언론사: BigGo Finance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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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 1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 매출 11.1% 늘어
- 국내 영업이익 42% 급증, 올리브영 등 MBS·면세·신유통 채널 관광 수요와 명절 프로모션이 견인
- 중국 매출은 1.5% 감소했으나 미주 16.9%, 기타 아시아 19.6% 성장으로 지역 다변화 진전
뉴스 번역 원문
아모레퍼시픽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2억원(약 863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 늘어난 1조1295억원(약 8억4630만 달러)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4.3% 감소한 585억원(약 4380만 달러)으로 나타나 수익성 지표가 엇갈렸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사업의 이익 기여도 확대다. 국내 매출은 11% 성장한 6205억원(약 4억6490만 달러)을 기록했고, 국내 영업이익은 594억원(약 4450만 달러)에서 846억원(약 6340만 달러)으로 42% 급증했다. 이는 럭셔리 및 더마 라인을 포함한 주요 브랜드의 유통사 협업 및 프로모션이 추석 연휴 수요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백화점, 신유통 채널과 올리브영 등 멀티브랜드숍(MBS), 면세 채널에서의 관광객 수요도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회사 측은 매출 구성이 고마진 채널로 이동하면서 판매관리비 효율화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도 매출 기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12% 증가한 4955억원(약 3억7130만 달러)을 기록했고, 해외 영업이익은 427억원(약 3200만 달러)에서 485억원(약 3630만 달러)으로 14% 늘었다. 다만 지역별 편차는 뚜렷했다. 중국 매출은 1.5% 감소한 반면, 미주는 16.9%(1568억원에서 1832억원, 약 1억1750만 달러에서 약 1억3730만 달러로), EMEA는 9.9%(527억원에서 579억원, 약 3950만 달러에서 약 4340만 달러로), 기타 아시아는 19.6%(1254억원에서 1499억원, 약 9400만 달러에서 약 1억1230만 달러로) 성장했다. 서구 시장에서는 디지털 채널 투자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반면, APAC에서는 브랜드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COSRX와 에스트라 등 주요 브랜드가 일본과 ASEAN·인도 시장에서 성과를 낸 점이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3조4412억원(약 26억 달러), 영업이익 3592억원(약 2억6910만 달러)을 기록했다.
| 구분 | 3분기 매출 | 전년 대비 | 3분기 영업이익 | 전년 대비 |
|---|---|---|---|---|
| 전체 | 1조1295억원 | +11.1% | 1152억원 | +25.4% |
| 국내 | 6205억원 | +11% | 846억원 | +42% |
| 해외 | 4955억원 | +12% | 485억원 | +14% |
주: 연결 기준 잠정 실적, 순이익은 14.3% 감소한 585억원(약 4380만 달러)
지역별 매출 성장률에서 중국은 유일하게 역성장한 지역이었다. 미주와 신흥 아시아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주도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서구 시장의 디지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순이익 감소는 향후 수익성 관리의 변수로 남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소셜미디어, 이커머스, AI가 주도하는 고객 및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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