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5kg 9,000원' 붉은 채소 시대 지갑 열려(The Asia Business Daily)

(원문 제목: "Went Around the Whole Neighborhood but Couldn't Find Any"...Wallets Open for the '5kg 9,000 Won' Red Vegetable Era [The Way We Shop Now])

뉴스 시간: 2026년 5월 23일 07:55

언론사: The Asia Business Daily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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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MyChew Tomato, 올리브영에서 사전 판매로 인기

-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Healthy Pleasure' 트렌드

- 다양한 토마토 기반 제품 출시로 소비자 관심 증가

뉴스 번역 원문

"온 동네를 돌아다녀도 찾을 수 없었다"... '5kg 9,000원' 붉은 채소 시대 지갑 열려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소매업계에서 예상치 못한 재료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토마토이다. 과거에는 신선한 과일이나 샐러드 재료로만 여겨졌던 토마토가 이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로 확장되며 소비자 수요의 새로운 기둥으로 떠오르고 있다. 5월 23일 소매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토마토 코어' 트렌드가 최근 새로운 열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운동과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있다. 그 결과, 토마토 기반 제품의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토마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최근 부드러운 캔디 브랜드 마이츄에 토마토 맛을 추가한 '마이츄 토마토'를 선보였다. 2004년 출시 이후 마이츄는 포도와 딸기 같은 달콤한 과일 맛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지만, 채소 기반 맛이 도입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이 제품은 공식 출시 전 올리브영을 통해 사전 판매되었으며, 단 일주일 만에 스낵, 초콜릿,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인기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해 이전의 '허니버터칩' 열풍과 같은 품절 현상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밀키 카라멜 토마토' 캔디를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출시하며 이 트렌드에 동참했다. 이는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것이다.

카페와 호텔도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토마토 코어'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저가 커피 브랜드 바나프레소는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빙수인 '토마토 빙수'를 4,900원에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요아정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 체리 토마토를 사용해 설탕 함량을 78% 줄인 '저당 토마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6가지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벌집이나 올리브 오일과 함께 제공되는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 홀튼스는 여름 한정 메뉴로 한국식 빙수 콘셉트를 결합한 '토마토 아이스 캡'을 8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할리스는 달콤한 우유 얼음 위에 상큼한 토마토 과육을 얹은 '상큼한 토마토 컵 빙수'를 출시해 1인용 디저트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 리조트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 한정판 토마토 빙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메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디저트 '그라니타'에서 영감을 받아 꿀에 절인 토마토,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수제 바질 셔벗으로 맛을 더했다.

토마토는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결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업계는 이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토마토 소비의 다양화는 특정 시기에 맞춘 음식과 경험에 중점을 둔 '시즌 코어' 트렌드에 의해서도 촉진되고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토마토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5월 일반 토마토(5kg)의 가격은 약 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해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 토마테'와 넷플릭스 '블랙 앤 화이트 셰프'의 심사위원인 셰프 안성재가 소개한 '차가운 토마토 국수'와 같은 독특한 레시피도 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토마토가 주로 다이어트나 샐러드 재료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디저트와 음료로 소비가 다양화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영양을 섭취하는 '헬시 플레저' 개념과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욕구가 결합되어 앞으로도 토마토 기반 제품의 범위가 계속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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