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올리브영 방문 필수 작년 942만 건 결제 서울 명동 매장에서는 외국인 비율이 90%(매일경제)
(원문 제목: 韓国を訪れた外国人たち オリーブヤングでの訪問必須 昨年942万件決済 ソウル明洞の店舗では 外国人の割合が90%)
뉴스 시간: 2025년 2월 27일 06:01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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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 매장이 외국인 필수 관광 코스가 됨
- 유럽, 멕시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 방문 증가
-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전년 대비 140% 증가
뉴스 번역 원문
K-뷰티의 인기로 인해 화장품 매장이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특히 유럽, 멕시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증가한 외국인 고객 덕분에 CJ올리브영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6일, 올리브영은 지난해 1년 동안 189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하여 총 942만 건을 결제했다고 발표했다. 유엔의 정회원국이 193개국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해외 관광이 용이하지 않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올리브영 매장 수는 1264곳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매장(2024년 4분기 기준으로 1371개)의 약 92%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 명동에서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외국인의 K-뷰티 경험이 널리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뷰티 강국 등에서 온 관광객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럽 대륙에 속한 국가의 성장률이다. 같은 기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적의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0%, 226% 증가했으며, 대표적인 "뷰티 대국" 프랑스도 184% 증가했다. 유럽 외에도 한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멕시코와 튀르키예는 각각 400%, 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적의 고객은 주로 선케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가 선케어 제품이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인접국의 고객은 기존의 롱셀러 상품군인 마스크팩 외에도 세럼, 앰플, 에센스 등 한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90% 이상인 "명동타운"의 특화 서비스를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 매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K-뷰티 나우", "글로벌 핫이슈" 등 별도의 공간에 진열하고 유망 K-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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