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항공기·희귀광물·K-beauty로 한-브라질 성장동력 제시(The Korea Herald)

(원문 제목: Lee pitches aircraft, minerals and K-Beauty to power Korea-Brazil growth)

뉴스 시간: 2026년 7월 29일 07:26

언론사: The Korea Herald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한-브라질협력 #항공기개발 #희귀광물 #이재명

뉴스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이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공동 개발, 희귀광물 공급망 협력, K-beauty 산업을 3대 협력 분야로 제시함

-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과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

- 양국 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와 K-beauty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관계 구축을 기대

뉴스 번역 원문

이재명 대통령이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핵심 광물, K-beauty를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상호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을 니켈과 철광석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주요 공급원이자 풍부한 수력, 풍력, 태양광 에너지 자원, 바이오에탄올 시장 선두주자, 중소형 상업용 항공기 생산 세계적 강국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국은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기술, 자동차, 철강 등 첨단 제조 역량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혁신 기술과 제조 능력이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결합하면 두 나라는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더 많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이미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국이며, 많은 한국 기업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경제 협력 잠재력은 막대하지만, 양자 교역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공동 개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K-beauty 산업에서 큰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 분야는 확장하는 관계의 가시적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 도착한 직후 브라질 엠브라에르가 제조한 C-390 군용 수송기를 시찰했다. 한국은 올해 안에 C-390 3대 중 첫 번째 기체를 인도받을 예정으로, 한국 기업들이 주요 부품 생산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경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이제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현실로 전환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오늘 회의가 새로운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구체적인 관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풍산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종철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LG, SK, 한화, HD현대, 네이버, 하이랜드푸즈, 아모레퍼시픽, APR, 굿아이글로벌, 실리콘투 관계자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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