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부진 브랜드 매각 검토(ChosunBiz)
(원문 제목: エスティローダーが不振ブランド売却検討 ラグジュアリービューティー再編進む)
뉴스 시간: 2026년 1월 14일 16:01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에스티로더 #브랜드매각 #K-Beauty #인디브랜드 #글로벌시장
뉴스 요약
- 에스티로더, 부진한 브랜드 매각 검토 중
- K-Beauty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럭셔리 뷰티 업계의 재편 진행 중
뉴스 번역 원문
에스티로더가 부진 브랜드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럭셔리 뷰티 시장의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갈색 병 에센스'로 알려진 미국 에스티로더는 실적 부진 속에서 브랜드 정리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이 신흥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럭셔리 뷰티 산업의 수익성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이달 들어 포트폴리오 조정을 본격화했다. 실적이 좋지 않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드럭터자르트, 투페이스드, 스매시박스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에스티로더의 주력 제품인 갈색 병 에센스를 비롯해 라메르, 조 말론 런던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는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추세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소비가 저조하고 면세 채널의 판매가 위축된 것이 원인이다. 에스티로더는 브랜드 정리와 함께 비용 절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최대 7000명의 글로벌 인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오프라인 유통망 정리와 함께 운영 구조의 단순화 작업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에스티로더의 지위 축소 요인이다. 세포라, 울타 뷰티 등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중소 및 신흥 브랜드의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 성분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 K-beauty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업 재편에 나서는 럭셔리 뷰티 기업은 에스티로더만이 아니다.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그룹인 루이 비통 모에 헤네시(LVMH)는 2017년에 출범한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의 보유 지분 50% 매각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고급 브랜드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 그룹은 경쟁사 로레알에 뷰티 사업을 매각했다. 일본의 시세이도는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현지에서 희망 퇴직을 단행했다. 휴고 보스, 베라 왕의 향수 등을 보유한 코티도 구조 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APR, Beauty of Joseon 등 신흥 브랜드의 존재감으로 한국의 뷰티 산업 지도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설화수와 후를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해온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헤라의 주력 브랜드 제품 리뉴얼과 함께, 국내외에서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브랜드와 매장을 정리하는 추세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북미,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채널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에 최고 경영자가 교체된 LG생활건강도 사업 재편을 가속화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핵심 과제에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럭셔리 브랜드 후는 적극적인 리뉴얼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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