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2024년 189개국에서 940만 명의 고객 유치(The Korea Times)
(원문 제목: Olive Young attracts 9.4 mil. customers from 189 countries in 2024)
뉴스 시간: 2025년 2월 26일 15:08
언론사: The Korea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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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CJ 올리브영, 2024년에 189개국에서 940만 건의 거래 기록
- 중국, 일본, 미국이 주요 소비자 그룹
-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매출 급증
뉴스 번역 원문
CJ 올리브영은 지난해 189개국에서 942만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하며 외국 소비자 기반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했다고 보고했다. CJ 그룹의 뷰티 소매 부문은 수요일에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하며, 특히 한국 제품에 의해 주도되는 글로벌 뷰티 및 스킨케어 트렌드가 이제 몇몇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가들 중 중국, 일본, 미국은 제품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외국 고객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인들은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가 자외선 차단제 관련 제품이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피부암 발생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들이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비용 효율성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중국, 일본 및 기타 인접 아시아 국가의 고객들은 스킨케어 제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마스크 팩, 토너, 로션과 같은 회사의 꾸준한 판매 제품 외에도 세럼, 앰플 및 에센스를 구매했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들이 한국인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며, 외국 고객들이 한국의 스킨케어 관행을 따라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국인들이 그들의 민족적으로 밝고 투명한 피부 톤, 소위 '유리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의 외국 고객에 대한 매출은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특히 유럽 고객의 경우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고객에 대한 매출이 각각 250%, 226%, 184% 증가했다. 멕시코와 터키 고객에 대한 매출도 각각 400%와 340% 급증했다. 전국 1,371개 올리브영 매장 중 1,264개 매장, 제주도를 포함한 매장들이 지난해 외국인 고객을 맞이했다. "외국인들의 K-뷰티 경험은 말 그대로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거의 유엔 회원국 수에 해당하는 국가들에서 왔다."
회사는 또한 국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올리브영은 고객의 90% 이상이 외국인인 명동타운의 특화된 서비스를 부산과 제주와 같은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매장들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전용 섹션에 전시하고, 외국어 설명을 강화할 것이다. 매장 직원들을 위한 외국어 프로그램의 범위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크게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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