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동반 성장…K-beauty 수혜(서울경제)

(원문 제목: Pharma Research Rides Cosmetics Boom Alongside Medical Devices)

뉴스 시간: 2026년 8월 10일 08:40

언론사: 서울경제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리쥬란 #해외매출 #코스트코 #K-beauty #화장품사업

뉴스 요약

- 동국제약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5% 성장한 60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음

- 특히 해외 화장품 매출은 123.6% 급증한 369억원으로, 미국(97.6%), 유럽(1,092.8%), 아시아(86.4%) 등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음

-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 효과에 이어 3분기 코스트코 신규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K-beauty 위상 강화와 온라인 채널 성장으로 해외 매출 확대가 지속될 전망임

뉴스 번역 원문

동국제약,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동반 성장…K-beauty 수혜

동국제약(214450.KQ)이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레쥬란 브랜드가 이끄는 의료기기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66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레쥬란 TV 광고비와 인센티브 지급 등 약 1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이러한 비용이 제거되는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약 4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사업은 실적 개선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됐다. 2분기 화장품 매출은 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했다. 해외 화장품 매출은 123.6% 증가한 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미국(97.6%), 유럽(1,092.8%), 아시아(86.4%) 등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KB증권은 미국의 경우 아마존 프라임 데이 효과에 이어 3분기 코스트코 입점이 신규로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에서는 K-beauty의 영향력 확대와 온라인 채널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도 우크라이나 선발주 효과가 일부 완화된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수출은 32.6% 증가한 322억 원을 기록했으며,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자가지방 유래 재생의약품 비바이스의 매출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KB증권의 손민영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사업은 해외 채널 확대로 수혜가 지속될 것이며, 의료기기는 주요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는 3분기부터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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