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한국 브랜드로 다양한 팬들 유치(CHOSUNBIZ)

(원문 제목: 20,000 attend Tokyo Mega Cosme Land 2025 as Korean brands draw diverse fans)

뉴스 시간: 2025년 10월 9일 12:01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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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beauty 브랜드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메가 코스메 랜드 2025에서 다양한 팬들을 끌어모음

- 54개 브랜드 중 51개가 K-beauty 브랜드로 참여

- eBay Japan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20,000명이 참석

뉴스 번역 원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는 오사카에서 온 통근자부터 여러 세대의 가족들까지 다양한 관객을 끌어모았다. 스즈키 아오이(22)는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때마다 드럭스토어에 들러 최신 한국 화장품을 확인한다. 이번 행사에 당첨되어 평소 관심 있던 K-beauty 브랜드 부스를 방문하고, 이벤트를 즐기며 정품과 샘플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오이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시트 마스크를 자주 구매하는데, 행사장에서 많은 마스크를 나눠줘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는 이베이 재팬이 주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별도의 티켓 판매 없이 이베이 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Qoo10 일본 사용자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20만 명이 신청했으며, 이베이 재팬 관계자는 "무작위 추첨 시스템을 통해 2만 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54개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 중 51개가 K-beauty 브랜드이다. 특히, 메가 데뷔(신규 K-beauty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농심,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등 K-푸드 리더들의 시식 및 경품 부스도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었으나, 약 한 시간 만에 각 브랜드 부스가 가득 찼다. 오사카에서 아침 일찍 올라왔다는 다카하시 미사키(29)는 "스킨케어에 100% 한국 제품을 사용한다. 성분 목록을 꼼꼼히 읽는데, 성분이 정말 좋다"며 "피부가 즉시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우라 미쿠(36)는 7살 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4년째 이니스프리 그린티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딸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순하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는데, K-beauty를 직접 체험하고 샘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스즈키 히로코(51)는 "나이와 관련된 체중 증가를 좋아하지 않아 먹는 것과 바르는 것 모두에 신경을 쓴다"며 "다른 K-beauty 브랜드 제품도 궁금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정말 가고 싶었던 부스만 방문했다. 메가 키트 스탬프를 모두 채우고 집에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가 키트는 부스 이벤트와 게임에 참여해 스탬프를 받아 K-beauty 브랜드 샘플 제품을 교환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많은 남성 소비자들도 있었다. 오쿠다 렌(32)은 "주로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지만, 메디큐브가 가정용 뷰티 기기도 출시한 줄 몰랐다"며 "부스에서 처음 사용해보고 왜 한국인들이 피부가 좋은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다이키(44)는 "아내는 어뮤즈 색조 화장품을 좋아하고 나는 마녀공장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해 다른 부스에 줄을 섰다"며 "아누아 제품이 좋다는 리뷰도 봐서 확인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K-beauty 브랜드 관계자들은 일본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느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40~50대 남녀 고객들도 부스를 방문해 연령대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메디큐브 관계자는 "스킨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가정용 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하거나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한국에서의 인기가 일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이너뷰티 브랜드로서 첫 참가였는데, 단백질과 다이어트 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화장품처럼 피부에 바르고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화장품이 강한 시장에서 K-beauty의 이너뷰티를 홍보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재팬은 이번 행사를 전자상거래 플랫폼 성장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김태은 이베이 재팬 성장지원부 차관은 "한국과 달리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이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메가 코스메 랜드는 K-beauty 확장 트렌드를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무대이다"며 "작년 뷰티 전자상거래 1위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카오 요시다 이베이 재팬 한일 홍보 책임자는 "일본에서 K-beauty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는 다리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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