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장시장, 올리브영 출점 후 외국인 구매 건수 48% 증가…주변 점포에도 파급(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広蔵市場、オリーブヤング出店後に外国人の購入件数48%増…周辺店舗にも波及)
뉴스 시간: 2026년 10월 3일 18:4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광장시장 #외국인관광객 #앵커스토어 #지역경제활성화 #면세환급
뉴스 요약
- 올리브영 광장마켓점 개점 후 4개월간, 광장시장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60억 원・구매 건수는 5만 7677건으로, 개점 전 대비 매출 13%・건수 48% 증가했다
- 올리브영 411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출점 후 1년간 주변 전통시장의 카드 매출은 음식점 최대 18.3%, 카페・베이커리 17.3%, 약국 12.1% 등 7.9~18.3% 증가했다
- 방문객의 69.8%가 다이소나 카페 등 다른 점포도 병행 이용했고, 66.7%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집객 거점으로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광장시장, 올리브영 출점 후 외국인 구매 건수 48% 증가…주변 점포에도 파급
한국의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역 상권의 집객 거점이 되어 주변 소규모 점포에도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집객 효과로 전통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 국립한밭대 이성호 교수팀은 올리브영과의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앵커스토어를 통한 상권·지역 활성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대표 사례는 2026년 4월 말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오픈한 올리브영 광장마켓점. 약 244평 규모의 점포로 1960~7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도입한 특별 매장이다. 매출의 약 80%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한다.
연구팀이 외국인 대상 세금 환급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점포 개점 후 4개월간(5~8월) 광장시장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60억 원, 구매 건수는 5만 7677건이었다. 개점 전 4개월과 비교해 매출은 13%, 구매 건수는 48% 증가했다. 세금 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환급 절차에 대응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도 많기 때문에 연구팀은 실제 매출 증가 폭이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 2021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신규 출점 또는 리뉴얼한 올리브영 411개 점포를 대상으로 반경 1km 이내 전통시장의 카드 매출을 조사한 결과, 출점 후 1년간 매출은 출점 전 1년 대비 7.9~18.3% 증가했다. 음식점은 최대 18.3%, 카페·베이커리 17.3%, 약국 12.1%, 편의점 8.7%, 패션·잡화점 8.2%의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소비자 809명 대상 조사에서는 올리브영 방문객의 69.8%가 다이소나 카페, 편의점 등 다른 점포도 함께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올리브영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분야로 66.7%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꼽았다.
연구팀은 화장품 구매나 상품 탐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모으는 올리브영이 그 집객력으로 주변 점포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그 소비가 전통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장시장 상인들도 올리브영 출점 후 젊은 층과 외국인의 방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취급하는 상품 대부분이 시장 상품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출점 당시에도 큰 반대는 없었다고 한다.
(c)KOREA WAVE/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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