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럽 내 K-beauty 유통 거점 확대(Retail Asia)

(원문 제목: South Korea expands K-beauty retail presence in Europe)

뉴스 시간: 2026년 10월 15일 11:52

언론사: Retail Asia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유럽진출 #중소기업 #팝업스토어 #수출

뉴스 요약

- 한국 보건복지부가 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 K-beauty 유통 공간 3곳을 열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함

- 2026년 상반기 한국 중소기업의 대유럽 화장품 수출액은 12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4% 증가함

- 밀라노 팝업스토어, 슈투트가르트 상설 매장, 파리 플래그십 허브를 통해 판로 개척 및 인증 지원을 제공하고 미국·베트남·칠레 등으로 확대할 계획임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유럽 내 K-beauty 유통 거점 확대

한국의 중소기업 화장품 대(對)유럽 수출이 2026년 상반기 62.4% 증가했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한국 중소 화장품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 K-beauty 유통 공간 세 곳을 개설했다. 한국 중소기업(SME)은 2026년 상반기 유럽에 12억 6천만 달러어치의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7억 7천만 달러에서 62.4% 증가한 수치다.

밀라노에서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곱다(Gop-da) 팝업 스토어가 운영됐다. 이곳에서는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을 선보였고,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바이어를 만나 수출 기회를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NEMO Store x K-BEAUTY ON 플래그십 스토어는 9월 28일 슈투트가르트의 주요 쇼핑센터인 밀라네오(MILANEO)에 문을 열었다. 전년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상설 매장을 통해 한국 브랜드는 현지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간 유통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파리에서는 9월 30일 MMM(Maison des Mille Muses) 플래그십 허브가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퍼스널 컬러와 피부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도구 등 K-beauty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 허브는 또한 기업들이 유럽연합의 화장품 제품 고지 포털(CPNP)을 통해 제품 고지를 제출하고 현지 바이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신규 시장 테스트를 위한 팝업 스토어,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설 플래그십 스토어, 제품 홍보·인증 안내·바이어 매칭 등 보다 폭넓은 시장 진입 지원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허브를 운영했다. 정부는 또한 이 네트워크를 미국, 베트남, 칠레, 인도네시아, 모로코, 싱가포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산업정책국장 성창현은 “유럽 내 K-beauty 체험 및 유통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체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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