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ba Global, 8000억 원 가치의 K-beauty IPO 신청(CHOSUNBIZ)
(원문 제목: d'Alba Global files for K-beauty IPO valued at 800 billion won)
뉴스 시간: 2025년 3월 25일 17:24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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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d'Alba, KOSPI 상장 절차 시작
- 공모가 범위 54,500~66,300원 제시
- 상장 후 시가총액 최대 8000억 원 예상
뉴스 번역 원문
d'Alba 브랜드로 알려진 K-beauty 브랜드가 KOSPI 상장 절차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900억 원의 가치를 목표로 했으나, 960억 원의 시가총액에 대한 할인을 적용하여 최대 800억 원의 가치를 제안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Alba의 운영 회사인 d'Alba Global이 이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d'Alba는 1월 한국거래소 KOSPI 시장에서 상장 신청 승인을 받았으나, 최근까지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d'Alba Global은 총 654,000주를 모집할 계획이며, 이 중 604,000주는 신규 주식(제공 주식의 92.4%)이고, 50,000주는 기존 주주로부터 나온다. 회사는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원하는 공모가 범위를 54,500원에서 66,300원으로 제시했다. 원하는 공모가 범위의 상한선을 기준으로 할 때, 공모 금액은 434억 원으로 예상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800.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 청약이 이어질 예정이고, 상장은 5월로 예상된다.
d'Alba Global은 2016년 3월 CEO 반성연에 의해 설립된 K-beauty 브랜드 운영 회사이다. 반성연은 이전에 화장품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을 담당했다. "미스트 세럼"은 건조한 객실에서 승무원들이 사용한 제품으로 대표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d'Alba Global의 실적은 지난해 크게 개선되어, 해외 매출의 급증 덕분에 연결 기준으로 3,0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008억 원에 비해 53.9%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운영 이익은 598억 원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d'Alba Global은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인수합병(M&A)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기업 및 마케팅 회사의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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