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송파에 자동화된 배송 센터로 빠른 상거래 강화(CHOSUNBIZ)
(원문 제목: Olive Young enhances quick commerce with automated delivery center in Songpa)
뉴스 시간: 2025년 8월 20일 17:10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자동화 #빠른배송 #물류센터
뉴스 요약
- 올리브영, 송파에 자동화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 설립
- 오늘의 배송 서비스로 강남 3구 및 일부 지역 커버
- 자동화로 70%의 물류 프로세스 처리, 시간당 600건 주문 처리 가능
뉴스 번역 원문
올리브영은 송파에 위치한 자동화된 배송 센터를 통해 빠른 상거래를 강화한다.
20일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인근에 위치한 CJ 올리브영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방문했다. 입구를 지나자 '오늘의 배송'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종이 가방들이 정리된 채로 분류 테이블에 놓여 있었다. 배송 기사들이 분주히 이곳을 오가며 물품을 가져가 두 바퀴 달린 차량에 실어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다.
송파의 올리브영 MFC는 강남의 세 구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과 용산구 일부, 경기도 하남을 위한 '오늘의 배송' 서비스 전용 물류 센터이다. 면적은 300평(약 990제곱미터)이며, 19,0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한다. 오늘의 배송은 올리브영의 온라인 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같은 날에 배송하는 빠른 상거래 서비스로,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배송이 보장된다.
20일, 송파 올리브영 MFC 매장에서 주문 수량에 따라 분류된 제품들이 바구니에 옮겨지고 있었다. 송파 MFC는 물류 프로세스의 대부분을 자동화하여 약 13명의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송파 지점의 주요 프로세스에서 복잡하거나 노동 집약적인 작업은 모두 기계가 수행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제품을 수령하는 과정은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 분류에 해당하는 구역이 조명되고, 직원은 그 구역에 제품을 놓기만 하면 된다. 고객 주문에 따른 분류 과정에서는 제품을 가져온 후 직원이 무작위로 넣으면 기계가 각 항목을 나누어 바구니에 배치한다.
정렬된 제품의 포장 과정도 자동화되었다. 직원은 이미 정렬된 제품을 포장 가방에 넣기만 하면 되고, 기계가 밀봉 및 바구니에 담는 작업을 처리한다. 올리브영 물류 인프라 팀의 장민형 팀장은 "송파 MFC는 수령부터 보관, 정렬, 포장까지 배송 프로세스의 70%를 자동화했으며, 시간당 약 600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2018년에 빠른 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는 건강 및 뷰티(H&B) 산업에서 최초의 시도였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배송했으나, COVID-19 팬데믹 이후 수요 급증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MFC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시 지역에 소규모 물류 센터를 설립하여 배송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올리브영은 수도권 및 부산, 광주, 경주, 전주 등지에 18개의 MFC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MFC 중 송파 지점과 유사한 자동화 수준을 가진 곳은 현재 6곳이다. 고객 수요에 맞춰 이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리브영의 오늘의 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 '3-4 배송', '자정 배송'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빠른 배송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배송을 보장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빠른 배송 서비스의 평균 배송 시간은 55분으로 보고되었다.
3-4 배송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도착을 보장한다. 자정 배송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도착하는 서비스이다. 30,000원 이상의 주문은 무료 배송이며, 그 이하의 주문은 빠른 배송의 경우 5,000원의 배송비가, 나머지 서비스는 2,5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올리브영의 오늘의 배송 서비스 이용률은 상승세를 보이며, 2022년 34.5%, 2023년 41.3%, 2024년 48%에 도달했다. 연간 주문량도 2022년 598만 건에서 2023년 994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499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리브영은 지난해 4.79조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2.6961조 원에 달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며 반기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하반기 대전, 서초, 청주, 종로에 추가 MFC를 설립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총 22개로 늘릴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발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옴니채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