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리브영에서 189개국 외국인들이 942만 건의 결제를 했다(KBR, Beautynury)
(원문 제목: Foreigners from 189 nationalities made 9.42 million payments at Olive Young in 2024)
뉴스 시간: 2025년 2월 28일 14:16
언론사: KBR, Beautynury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외국인고객 #K뷰티 #매출증가 #글로벌전략
뉴스 요약
- 2024년 올리브영에서 189개국 외국인들이 942만 건의 결제를 기록
-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
- 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강화할 계획
뉴스 번역 원문
CJ 올리브영은 2024년에 189개국의 외국인 고객들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하여 942만 건의 결제를 했다고 수요일에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은 4분기 기준 총 1,371개 매장 중 약 92%에 해당하는 1,264개의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이 화장품 프랜차이즈는 외국인들이 서울 명동에서 제주도 서귀포까지 전국 각지에서 K-뷰티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유럽 국가 고객들의 증가였다. 이 기간 동안 이탈리아와 스페인 고객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0%와 226% 증가했다. "전통적인 뷰티 강국"인 프랑스 고객들의 매출도 184% 증가했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한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멕시코와 터키 고객들이 각각 400%와 340%의 구매 증가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상위 10개 베스트셀러 제품 중 5개가 자외선 차단제였으며, 이는 FDA가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기 때문이다.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성비가 높은 한국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관측자들은 전했다.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선크림"이라는 한국어 구문과 관련 제품 키워드인 "선블록"과 "선스크린"의 검색량이 지난 5년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쇼핑 카트에 추가하는 제품들은 한국인의 투명하고 맑은 피부 톤을 의미하는 "글라스 스킨"과 같은 K-뷰티 트렌드가 그들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과 같은 인접 국가들은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세럼, 앰플, 에센스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기존의 마스크팩과 토너/로션과 함께 구매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한국 스킨케어 루틴"이라는 키워드는 독특한 한국 스킨케어 루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소비 문화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리브영은 올해 차별화된 글로벌 몰 전략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고객 비율이 90% 이상인 명동 타운에서 주요 관광지인 부산과 제주도 매장으로 특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접점에서 외국어 표기를 강화하고, 전자 라벨, 매장 내 안내 서비스, 결제 구역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위한 별도의 전시 구역을 만들어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적극 소개하고, 대량 구매가 이루어지는 일부 복층 매장에서 짐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여 쇼핑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또한 매장 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언어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언어 과정(G.L.C.)의 대상을 확대하고, 외국어 수업의 수를 대폭 늘려 글로벌 고객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리브영 글로벌 몰에 가입하고 귀국 후에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광복 타운, 명동역, 명동 타운, 삼성 타운의 네 개 매장에 도입되어 작년에만 33만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K-뷰티 브랜드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K-팝과 K-푸드와 함께 K-뷰티를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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