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수출 사상 최대... 물류창고·용기공장 증설 잇따라(KOREA WAVE)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輸出が過去最高…物流倉庫・容器工場の増強相次ぐ)

뉴스 시간: 2026년 8월 20일 18:15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뷰티 #수출최대 #물류창고 #용기공장 #APR

뉴스 요약

-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중소기업 수출도 30.7% 증가함

- K-뷰티 브랜드 APR과 글로벌 유통사 실리콘투, 화장품 용기업체 범택코리아 모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

- 실리콘투는 유럽 물류창고를 2만㎡ 규모로 확장하고, 범택코리아는 제4공장 가동과 제6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공급망 확충에 나섬

뉴스 번역 원문

한국 K뷰티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그 열기가 브랜드와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기업을 넘어 글로벌 유통과 화장품 용기 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로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서 유통 기업은 물류 창고를 증설하고, 용기 제조사도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사 IR 자료에 따르면 APR, 실리콘투, 범택코리아 모두 2026년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이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30.7% 증가한 50억 7000만 달러였다.

지역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유럽에서 62.4% 증가한 12억 6000만 달러, 북미에서 36.8%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는 1억 2000만 달러로 규모는 아직 작지만 증가율은 131.9%에 달했다.

브랜드 기업 중에서는 APR이 2분기에 매출 7675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2%, 134.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7042억 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K뷰티 브랜드 약 600개 사의 제품을 175개국에 공급하는 실리콘투도 2분기 매출이 51.8% 증가한 4026억 원, 영업이익이 59.0% 증가한 8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유럽 물류 창고를 1만 2821제곱미터에서 2만 464제곱미터로 확장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며,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재고를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장품 용기 제조사 범택코리아도 2분기에 매출 1168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2026년 상반기에 제4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제6공장도 3분기에 완공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이 인지도 확대 단계에서 현지에서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 대상국과 인디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현지 물류망을 갖춘 유통 기업과 다양한 고객을 보유한 용기 제조사에 대한 수혜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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