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피부 관리 위해 한국 방문(The Asia Business Daily)
(원문 제목: Did Only Koreans Get to Enjoy This? Foreigners Flock to Korea for Skincare Treatments [K-holic])
뉴스 시간: 2026년 3월 8일 08:11
언론사: The Asia Business Daily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oreaGlowUp #Karecation #의료관광
뉴스 요약
- K-beauty 체험 관광 확산
- 2019년 대비 의료 관광 지출 438% 증가
- TikTok에서 '#KoreaGlowUp' 게시물 급증
뉴스 번역 원문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케어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케어케이션은 'K(한국)', '케어', '바케이션'을 결합한 신조어로, 전통적인 관광과 함께 다양한 미용 및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이전의 관광이 단순한 관광이나 휴식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 트렌드는 외모,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K-콘텐츠가 그린 관광 지도: 한국처럼 살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 관광 지출은 2019년 대비 438% 증가했다. 전체 의료 관광 지출 중 피부과에 대한 지출 비중은 2019년 21.1%에서 지난해 57.4%로 급증한 반면, 성형 수술에 대한 지출 비중은 같은 기간 33.4%에서 23.1%로 감소했다. 이는 성형 수술에 집중되었던 의료 관광 수요가 피부과와 같은 서비스로 이동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간이 덜 소요되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쉽게 관찰된다. 지난해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는 '#Korea glow up' 태그가 붙은 영상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들은 한국 방문 전후의 변화를 공유하며,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발전된 미용 산업, 체계적인 자기 관리 문화, 세련된 패션 감각의 매력을 강조한다. 실제로 한 남성은 한국에서 1년간 생활한 전후의 모습을 비교한 영상을 게시해 약 9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제 시청자들은 "한국식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의 변신은 놀랍다", "한국 효과를 얻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셀러브리티들도 한국의 피부과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은 한국 방문 중 피부과 시술을 받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그녀의 여동생 클로이 카다시안과 함께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의 여러 피부과를 방문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미용과 자기 관리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K-콘텐츠의 영향 때문이다. 보고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에 등장하는 한국의료 클리닉 장면이 한국 웰니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언급했다. K-콘텐츠에 묘사된 한국인의 일상과 미적 기준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단순한 감탄을 넘어 '한국의 미용, 서비스, 자기 관리'에 대한 실제적인 욕구를 생성했다.
또한, K-pop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메이크업 클래스에 참여하고 네일 아트 및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서비스를 경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체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미용 웰니스 분야의 외국인 매출은 2019년 대비 66.5% 증가한 5,618억 원에 달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피부 톤, 머리 색깔, 눈 색깔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식별하는 색채 이론 기반의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해 영화 '미키 17'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지수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스널 컬러 상담을 공개하며 관련 수요를 더욱 촉진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의료 기술과 K-beauty의 인기가 결합되어 케어케이션이 핵심 관광 테마로 부상했다"며 "여행 서비스 플랫폼들이 이제 체험형 K-beauty 살롱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가치에 기반한 소비자 양극화가 강화됨에 따라 K-beauty, 패션, 건강 기능 식품과 같은 고관여 카테고리가 빈번한 구매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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