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채용, 글로벌 확장을 통해 한국 K-beauty 재편(CHOSUNBIZ)
(원문 제목: Foreign hires reshape South Korea’s K-beauty through global expansion)
뉴스 시간: 2026년 4월 6일 17:00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글로벌채용 #K-beauty #외국인직원
뉴스 요약
- K-beauty의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뷰티 기업의 인력 구조 변화
- CJ 올리브영, 글로벌 채용 트랙 도입
- 외국인 직원 증가로 인한 조직의 다국적화
뉴스 번역 원문
K-beauty가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성장함에 따라 국내 뷰티 기업의 인력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 사업 확장과 함께 외국인 직원 채용이 증가하면서 조직 전체가 더욱 다국적화되고 있다. 외국인 인재는 마케팅과 영업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매장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메신저에 실시간 번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외 사업 비중이 커지고 외국인 직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외의 언어로 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라네즈를 포함한 주요 수출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의 문서 작성과 소통에 영어가 사용된다. 현재 라네즈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약 7,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직원의 증가는 특히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진출 국가가 다양해짐에 따라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와 근무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회사는 중동 지역 직원들을 위해 구내식당에 할랄 메뉴를 도입했다.
앞서 CJ 올리브영은 지난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트랙을 마련했다. 북미, 영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영업, 사업 전략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외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K-beauty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술력과 전문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해외 인재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해 외국인 연구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연구원들이 제품 개발 중 피부, 두피 등에 직접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가나 인종별 특성을 반영한 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연구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단순히 외국어를 구사하는 한국 직원 배치에서 벗어나 실제 외국인 직원이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APR은 글로벌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성수, 도산,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외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beauty 수출액은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억 2천만 달러)이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중국(4억 7천만 달러, 15%)과 일본(2억 9천만 달러, 9.3%)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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