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분기 최대 실적... 美법인 첫 흑자 전환(서울경제)
(원문 제목: Cosmax Posts Record Q2 Earnings as U.S. Unit Turns First Profit)
뉴스 시간: 2026년 8월 11일 17:36
언론사: 서울경제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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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코스맥스는 2분기 매출 7,949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한국법인과 중국, 동남아 등 전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 법인은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 K-인디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와 선케어, 젤 마스크 등 핵심 제품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 2분기 최대 실적... 美법인 첫 흑자 전환
코스맥스(192820.KS)는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949억 원(5억 7,3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21% 늘어난 737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3%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4,800억 원, 영업이익은 1,26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 13% 증가했다.
국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해외 법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법인의 2분기 매출은 23% 늘어난 5,18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썬케어와 젤 마스크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 개선 노력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직접 수출 매출도 늘었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국 법인이 역대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외형 성장과 비용 효율화 덕분이다. 미국 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한 53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회사 설립 이후 미국 법인이 분기 흑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 1,9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상하이 법인은 로컬 컬러 화장품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쿠션,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러셔, 립 제품 매출이 늘었다. 광저우 법인도 온라인 및 수출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모던트레이드(MT) 채널 고객 매출이 회복되고 소형 잡화점 등 제너럴트레이드(GT) 채널 신규 고객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38% 증가한 289억 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은 주요 고객 히트 상품 재주문과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8% 늘어난 249억 원을 나타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법인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강력한 스킨케어 수요와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 신규 고객사 유치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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