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과 컬리, 증가하는 수요 속 퀵커머스 서비스 강화(KOREA WAVE)
(원문 제목: CJ Olive Young and Kurly Strengthen Quick Commerce Services Amid Growing Demand)
뉴스 시간: 2023년 7월 13일 09:03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간키워드:#특급서비스 #MFC #퀵커머스
뉴스 요약
- 한국에서 화장품까지 빠르게 받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
- 올리브영, 부산 지역에 도심형 물류 거점{MFC} 확장
- 컬리, 1시간 이내 제품 배송 서비스 시작
뉴스 번역 원문
한국에서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 빠르게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헬스 앤 뷰티 스토어 "CJ 올리브영"과 온라인 쇼핑몰 "컬리" 등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퀵 커머스 배송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퀵 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3,500억 원에서 2021년 1조 2,00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5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2018년부터 시행해온 특급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남부·부산 지역에 도심형 물류 거점(MFC)을 확장했다. 컬리도 1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의 배달 앱 1위 "배달의 민족"도 뷰티, 생활 필수품, 인스턴트 식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를 늘리며 퀵 커머스 배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CJ 올리브영, 2곳에서 가동
올리브영은 지난달 가동한 MFC 해운대를 이번 달 본격적으로 가동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MFC 사상도 가동하여 부산 서부권의 배송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전국에 12개의 MFC가 있다. 올리브영의 특급 서비스는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당일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다.
전국 1,300여 개의 한국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운영되며, 이미 제주도의 일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상태다. 더 나아가 올리브영은 내년까지 전국에 20개 이상의 MFC를 추가할 계획이다.
◇ 컬리는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도
컬리도 최근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퀵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식품, 생활 필수품뿐만 아니라,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백화점 1층의 화장품 브랜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적용되는 제품은 약 5,000개로, 식품과 비식품의 비율은 2대 1이다. 지금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상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생활 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퀵 커머스 경쟁에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뷰티 제품의 경우 식품에 비해 배송 과정에서 상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적어, 배달원들도 뷰티 배송 콜을 적극적으로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퀵 커머스의 수요와 시장 성장의 기세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라고 말했다.
(c) KOREA WAVE/AFPBB News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