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장 그대로... K-beauty, 뉴욕 심장부를 사로잡다(SBS 뉴스)
(원문 제목: Just Like a Store in Korea... K-Beauty Takes Over Heart of New York)
뉴스 시간: 2026년 8월 23일 21:56
언론사: SBS 뉴스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뉴욕 #미국수출 #올리브영 #K-뷰티열풍
뉴스 요약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세계적 화장품 매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매대 중심을 차지하며, 한국 유통사의 상품 기획과 운영 방식까지 도입됨
- K-beauty 열풍 속 한국 화장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이 1위 수출국으로 부상함
- 뉴욕 소호에는 현지 유통망에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한 K-뷰티 체험 공간이 마련됨
뉴스 번역 원문
[앵커]
한국이 3년 연속 미국 수입 화장품 1위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국 시장의 풍경도 바뀌고 있다. 김현우 특파원이 보도한다.
[리포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세계 최대 화장품 매장이다.
한국 화장품이 매장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부의 최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상품 기획과 선정, 진열까지 한국 유통사가 모두 맡으면서 서울의 한 매장이 통째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준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상품 구성을 끊임없이 바꾸는 한국 특유의 빠른 회전율까지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K-뷰티 인기가 치솟으면서 미국 시장은 이제 한국에서 검증된 제품을 들여오는 것뿐 아니라 매장 운영 방식과 판매 방법 자체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타티아나 / 뉴욕 시민: 한국에 가지 않아도 미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제품을 살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쇼핑이 훨씬 편리해졌다.]
K-뷰티 열풍 속에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수출이 1위를 차지하고 수요가 계속 늘면서 시장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뉴욕의 트렌디한 소호 지역에는 한국 화장품을 미리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비 오는 평일임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한국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이 현지 유통망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하나 / 화장품 기업 대표: 특정 채널을 통한 공급이나 마케팅보다는 직접 와서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 시장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에서 K-뷰티는 한때의 유행을 넘어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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