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CEO, 브라질 동행으로 남미 시장 진출 박차(서울경제)
(원문 제목: K-Beauty CEOs Join Lee's Brazil Trip in Bid for South American Market)
뉴스 시간: 2026년 7월 26일 16:30
언론사: 서울경제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브라질 #코스메틱 #아모레퍼시픽 #라틴아메리카 #룰라
뉴스 요약
- 아모레퍼시픽, APR 등 주요 K-뷰티 CEO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방문에 대거 동행해 상파울루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 브라질, 세계 3위 화장품 시장(341억 달러)으로 급성장 중이며, K-뷰티 수출은 5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해 5423만 달러 기록
- 브라질 룰라 대통령 'K-뷰티 덕에 더 젊어졌다' 발언, 규제 협력 MOU 체결 등 호의적 분위기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CEO,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방문 동행…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
브라질은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으로 급성장 중
한국 수출 5년간 10배 증가…공급국 6위로 올라
브라질 룰라 대통령: “K-뷰티 덕분에 더 잘생겨졌다”
K-뷰티 업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브라질 및 남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K-뷰티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 김병훈 APR 대표, 전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등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기간 중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K-뷰티 기업들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대거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뷰티 업계는 이번 행사가 브라질뿐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논의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 화장품 시장 규모는 341억 달러(약 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1177억 달러)과 중국(710억 달러)에 이은 3위 규모다. 그러나 K-뷰티의 브라질 수출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브라질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5430만 달러(약 750억 원)로, 207개 수출 대상국 중 32위에 그쳤다.
그래도 증가 속도는 가파르다. 브라질 수출액은 2020년 518만 달러(약 72억 원)에서 5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브라질 입장에서도 한국은 여섯 번째로 큰 화장품 수입국이다. 브라질 내 K-뷰티에 대한 인식도 좋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내가 더 잘생겨진 이유는 한국 화장품 덕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브라질 국립위생감시국과 규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뷰티 수출 지원에 나섰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은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외모 관리를 필수로 여길 정도로 뷰티 수요가 높아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라틴아메리카 진출 교두보로 삼는 곳”이라며 “K-뷰티 기업들도 브라질을 시작으로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정보: 아모레퍼시픽(090430.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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