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붐이 장바구니 속 상품을 바꾼다(Korea Bizwire)
(원문 제목: Wellness Boom Is Changing What Goes Into Shopping Carts)
뉴스 시간: 2026년 10월 26일 13:23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올리브영 #올리브베터 #웰니스 #건강간식 #샐러드 #오르조 #동결건조칩
뉴스 요약
- CJ올리브영에서 한입 샐러드 검색량이 전월 대비 576% 급증하고 샐러드젤리 328%, 마시는 샐러드 20% 증가하는 등 건강 지향 소비가 확산
- 오르조 매출 78%, 과일칩 등 건강간식 매출 19% 증가하며 OLIVE YOUNG은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터' 상품을 1만3천개에서 2만개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특화 매장 4곳을 오픈
- 편의점·온라인 유통까지 웰니스 수요가 번지며 일상 식품을 건강 제품으로 대체하는 '웰니스 대체' 트렌드가 유통업계 전반의 경쟁을 심화
뉴스 번역 원문
웰니스 붐이 장바구니 속 상품을 바꾼다
서울, 10월 26일 (코리아 비즈와이어) — 한국의 웰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가 소비자 경제의 예상치 못한 영역인 일상 식료품을 재편하고 있다.
카페인 없는 보리커피부터 동결건조 과일칩, 바로 먹는 샐러드까지, 소비자들은 익숙한 음식과 음료에서 건강한 대안을 점점 더 찾고 있으며, 이에 유통업체들은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매장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때로는 '웰니스 대체'로 불리는 이 변화는 식이 보충제에만 의존하기보다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일상에 통합하려는 선호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통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CJ올리브영에서 지난 9월 한입 샐러드의 온라인 검색량은 전월 대비 576퍼센트 급증했고, 샐러드 젤리 검색량은 328퍼센트 늘었으며, 마실 수 있는 샐러드 검색량은 20퍼센트 증가했다.
건강한 간식과 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동결건조 칩 검색량은 162퍼센트 증가했고, 볶은 보리로 만든 카페인 없는 커피 대안인 오르조 검색량은 37퍼센트 늘었다.
이 같은 추세는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오르조 제품 매출은 지난 3개월간 직전 3개월 대비 78퍼센트 증가했고, 과일칩을 비롯한 건강 간식 매출은 19퍼센트 늘었다.
올리브영은 웰니스 중심 플랫폼인 '올리브 베러'의 상품 수를 출시 당시 약 1만3천 개에서 약 2만 개로 확대했으며, 서울 수도권에 특화 매장 4곳을 열었다.
<이미지: 서울 도심 광화문에 위치한 CJ올리브영의 첫 웰니스 특화 매장 '올리브 베러'에 진열된 웰니스 제품들. (연합뉴스)>
편의점도 포장식품과 생활필수품이라는 전통적 구성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마트24는 10월 16일 건강·뷰티·패션에 초점을 맞춘 매장을 열었다. 개점 첫 6일간 일평균 매출은 전국 평균의 약 1.9배였고, 방문 고객 수는 약 두 배였다.
<이미지: 건강·뷰티·패션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이마트24의 '올 데이 케어 랩' 매장. (이마트24 제공)>
스무디 매출은 전국 평균의 9배, 샐러드 매출은 35배였다. 건강·뷰티·패션 제품이 매장 매출의 22퍼센트를 차지했다.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마켓컬리는 2026년 첫 9개월간 건강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아·아동용 제품이 성장을 주도하며 매출이 92퍼센트 급증했다. 영양 보충제가 66퍼센트로 뒤를 이었고, 이너뷰티 제품 41퍼센트, 홍삼 제품 31퍼센트 순이었다.
단백질 제품과 체중 관리 식품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웰니스 지출이 점차 가구 전체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모들이 자신을 위한 보충제와 기능성 식품과 함께 자녀를 위한 건강 지향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유통업체들에게 이 변화는 한때 전문 건강 매장과 약국이 주로 차지했던 지출을 흡수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식단에 보충제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음식과 음료를 더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선호가 확산하면서 일상 웰니스를 겨냥한 한국 유통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리나 (linajang@koreabiz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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