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붐, 수출 증가하지만 기업 간 수익 격차 확대(Alpha Biz)

(원문 제목: K-Beauty Boom Lifts Exports, but Earnings Divergence Widens Across Cosmakers)

뉴스 시간: 2026년 5월 4일 07:16

언론사: Alpha 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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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beauty의 글로벌 인기가 화장품 산업에 강력한 모멘텀 제공

-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기록적인 수출 성장

-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시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임

뉴스 번역 원문

K-beauty의 세계적인 인기는 미국과 유럽에서 기록적인 수출 성장에 힘입어 화장품 산업 전반에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산업 배경에도 불구하고 기업 간 성과 격차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어 보다 선택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5월 3일 기준으로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1분기에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은 각각 40%와 53% 급증했다. 애널리스트 박종대는 특히 유럽이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며, 영국과 폴란드와 같은 주요 국가에서의 수출량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전체 수출 성장률이 초기 15% 예측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산업의 순풍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은 여전히 동종업체들에 뒤처지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4.1% 상승하는 데 그쳐 코스피의 25% 상승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6개월 동안 주가는 11.5% 하락하여 지수에 비해 크게 뒤처졌으며, 2021년 최고점에서 여전히 85% 이상 하락한 상태이다.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3% 감소한 1,0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 결과가 근본적인 회복보다는 낮아진 기대치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다이궁 리셀러들의 수요 약화를 이유로 면세점 매출 회복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KB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포장 및 물류 비용 증가가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DB금융투자도 특히 중국에서의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위한 판촉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beauty의 글로벌 확장이 계속해서 업계의 기초를 강화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기업별 실행력과 비용 관리가 주요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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