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뉴욕 팝업으로 투자자와 바이어 사로잡아(The Korea Daily)

(원문 제목: K-Beauty — How One New York Pop-Up Stunned Investors and Buyers)

뉴스 시간: 2026년 9월 9일 09:09

언론사: The Korea Daily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뉴욕팝업 #하우스오브케이 #설립자 #글로벌크리에이터네트워크 #투자유치

뉴스 요약

- 뉴욕 브루클린에서 '하우스 오브 케이: 서울 뷰티 라운지 시즌1'이 3개월간 개최되며 100여 개 브랜드의 700여 제품을 선보였고, 최대 일일 1,000명, 총 1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 행사는 창업자 아람 백이 설립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누리하우스가 주도했으며, 전 세계 150개국 300만 크리에이터와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인디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 신생 브랜드 '씨스루'는 이번 팝업을 통해 38만 달러(약 5억 원) 규모의 구매 오더와 투자자 연결을 확보했으며, 시즌2는 2-3주 단위 에디트 형식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뉴욕 팝업으로 투자자와 바이어 사로잡아

K-뷰티가 뉴욕 다운타운을 사로잡은 방법

K-뷰티의 글로벌 현상이 뉴욕 브루클린 다운타운에서 중심에 섰다. 6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나 하우스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K: 서울 뷰티 라운지 시즌 1' 전시회는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약 300평 규모의 공간에서 신생 한국 뷰티 브랜드 약 20개와 100개 브랜드의 제품 약 700개가 전시됐으며, 전통 한식과 한복 같은 라이프스타일 체험도 함께 제공됐다. 피크 기간에는 하루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3개월간 총 약 10,000명이 방문했다. 일반 소매 팝업과 달리 이 행사는 독립 한국 브랜드들이 미국 소매 바이어, 업계 관계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만나는 영향력 있는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의 비결

이 전시회의 기획자는 K-뷰티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의 공동 창업자 백아람으로, 2020년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누리하우스를 설립했다. 백 대표가 '크리에이터 고용 대행사'라고 설명하는 누리하우스는 전통적인 MCN 방식이 아닌 대규모 콘텐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협력한다. 누리라운지 앱을 통해 150개국의 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프로젝트 단위로 한국 브랜드와 연결한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 덕분에 시스루 같은 신생 독립 브랜드는 뉴욕 전시회 참가 후 미국 바이어로부터 38만 달러(약 5억 원) 규모의 구매 주문과 핵심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 뷰티 수출 현상의 미래

11월까지 진행되는 하우스 오브 K 시즌 2를 앞두고 누리하우스는 2~3주마다 테마를 바꾸는 '에디트' 형식으로 전환한다. 바이럴 크리에이터 주간부터 미국 소규모 유통사, 웰니스 카테고리, 벤처캐피털 대상 미팅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백 대표는 K-뷰티가 더 이상 단순한 국가 상품이 아니라 한국의 견고한 제조 인프라가 뒷받침하는 독립적인 글로벌 장르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한다. 브로드웨이 투어처럼 이런 잘 만들어진 전시회를 다른 인구 밀집 글로벌 대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며, 한국 뷰티 산업 전체의 장기적 지속가능성과 전략적 글로벌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이 생태계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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