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코리아, 미국 두 번째 공장 개소로 글로벌 화장품 제조 허브 강화(Korea IT Times)
(원문 제목: Kolmar Korea Opens Second U.S. Factory, Strengthening Global Cosmetic Manufacturing Hub)
뉴스 시간: 2025년 7월 18일 15:48
언론사: Korea IT Times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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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콜마코리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두 번째 공장 개소
- 연간 3억 개 생산 능력 확보
- K-beauty 및 국제 화장품 브랜드 수요 대응
뉴스 번역 원문
콜마코리아가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개소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북미 최대 화장품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 시설은 7월 16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공식적으로 개장되었으며, 윤상현 부회장은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생태계를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윤 부회장과 펜실베이니아 주 하원의원 브리짓 코세이로스키 및 고객사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이 중요한 성과를 축하했다. 콜마 USA의 두 번째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회사는 연간 3억 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어, 최근 미국으로의 수출 관세 문제를 해결하려는 K-beauty 제품과 국제 화장품 브랜드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약 17,805제곱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시설은 연간 약 1억 2천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첫 번째 공장과 캐나다 지점을 포함하면 콜마의 북미 운영은 연간 약 4억 7천만 개의 총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이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화장품 제조 시설이다.
두 번째 공장은 주로 미국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초 스킨케어 및 선케어 제품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다. 첫 번째 공장이 색조 화장품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이 새로운 시설은 색조 화장품부터 스킨케어 및 선케어까지 모든 제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ODM 제조 시스템을 완성한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일반의약품) 승인을 받아 K-beauty 선크림을 포함한 미국 선케어 시장의 급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콜마코리아는 한국 세종에 있는 주력 공장에서의 첨단 제조 시스템을 새로운 미국 시설에 도입했다. 이 공장은 AI 기반의 품질 모니터링,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를 특징으로 하여 결함률을 줄이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며, 약 80%의 제조 공정이 완전 자동화되어 있다. 물류 및 작업 흐름은 세종 공장에서 확립된 원칙을 따르며 원활한 운영을 보장한다.
회사는 두 번째 공장이 '관세 안전 지대'로서의 역할을 하여 관세를 완화하고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de in USA' 라벨이 붙은 제품을 선택하는 미국 브랜드 및 글로벌 고객의 최우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콜마코리아 대변인은 "미국 내 두 번째 공장은 한국 화장품 회사가 현지에 자체 생산 시설을 설립한 첫 사례로, 매우 의미가 크다. 우리는 관세 없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K-beauty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북미, 유럽, 남미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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